[뮤지컬] 페임(FAME)의 감동을 kpop 수펄스에게서 느끼다

 

요즘 케이팝스타 오디션이 아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케이팝스타 오디션은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심사위원은 박진영, 양현석, 보아에요.

세 명의 심사위원은 JYP, YG, SM을 대표하여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 세 명의 심사위원이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때로는 혹평을, 때로는 극찬을 늘어놓습니다.

 

그런데 세 명의 심사위원이 이구동성으로 감탄했던 팀이 있으니 바로 수펄스입니다.

수펄스는 케이팝스타 오디션 도전자 중에서 이승주, 박지민, 이정미, 이미쉘

이렇게 4명이 임시로 결성했던 그룹입니다.

 

수펄스가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노래가 바로 뮤지컬 페임의 OST 입니다.

뮤지컬 페임은 가수가 아닌 뮤지컬에 관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오디션이 등장합니다.

페임이 명성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명성을 갖기 위한 도전이 찬란하게 이어지죠.

 

꿈과 전진을 담은 뮤지컬 페임의 OST 주제곡에서는

화음이 멋드러지게 이루어져야 하며, 뛰어난 고음 처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뮤지컬 페임(fame)의 OST 주제곡은 가수가 부르기에도 쉬운 곡이 아닙니다.

 

그런데 수펄스가 페임을 부르자 노래 중간부터 벌써 심사위원 보아씨가

연신 "말도 안돼"라고 외쳐대더니 심사평에서도 너무 잘해서 감히 덧붙일 말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화음이 멋지게 이루어질 경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이루는 것이 바로 페임 OST의 매력입니다.

 

제가 위에서 소개드린 것은 뮤지컬 페임 런던 OST인데 정말 명곡입니다.

수록된 뮤지컬 넘버들을 들어보시면 아마도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케이팝스타 오디션이 현재 한창 진행중인데 위의 수펄스 멤버 이외에도

백아연, 박정은 양 등의 우먼파워가 거셉니다.

기존에 다른 가수 오디션에서는 맨파워가 강세였던 것과 대비되죠.

 

수펄스 멤버중 본선 무대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정미양의 경우

탈락 위기에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여

어렵게 어렵게 보아의 마음을 돌려놓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수펄스 멤버가 모두 보아씨 소속사 SM 티켓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수펄스의 특별공연 기회가 한번쯤 다시 주어질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수펄스의 도전곡으로 더욱 유명해진 뮤지컬 페임 OST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뮤지컬 페임의 OST, 특히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 음반은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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