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마 -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2011)

 

말레이시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관람한 영화랍니다.

 

롯데시네마와 제휴해서 대한항공에서 여행을 하는 중간에

영화를 볼 수가 있었는데 한국영화가 4편 있더군요.

 

그중에서 관심이 가는 영화를 골랐는데 눈에 들어온 영화가

바로 마마라는 영화였습니다.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이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엄정화씨는 야쿠르트 아줌마로 등장하고, 전수경씨는 유명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유해진씨는 양아치스러운 역할이면서 김해숙씨는 천방지축 엄마랍니다.

 

우리가 처음 배우는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엄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울 때도 보면 "엄마~" 하면서 울곤 하죠.

(물론 간혹 "아빠~" 하면서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이건 누구건 울리는 방법은 참 간단하더라고요.

엄마에게 한 마디만 하라고 하면 백이면 백 거의 다 눈물을 흘립니다.

그만큼 애틋하고 아련한 존재가 바로 엄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마마에 등장하는 모든 엄마가 그렇게 모범적인 엄마인 것만은 아닙니다.

웬수같고 없느니만 못할 것 같은 엄마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엄마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참 찡합니다.

 

 

 

대한항공 비행기가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즐거운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하는 대한항공,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승무원들의 친절한 미소가 벌써부터 그리워지는군요.

 

이상 드넓고 푸르른 상공에서 관람한 영화 마마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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