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꼰대 김철수를 구입하게 되었다.

쉽게 지하철에서나 버스안에서 읽을 수 있는 크기는 작지만 그 내용은 삽화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편하게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아니오는 부정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시동입니다.

2부 두 가지 생각을 저울 하나에 올려놓고

3부 꼰대 시선은 늘 내가 아니라 남을 향하고 있지요.

4부 꼰대어 사전

5부 마음이 따뜻한 꼰대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작가의 시선으로 "꼰대"를 바라보면서 우리들에게도 있는 "꼰대"를 조금씩 지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꼰대 시선은 늘내가 아니라 남을 향하고 있지요.

 

꼰대는 남에게 엄격하고 나에겐 너그럽습니다.

아니, 꼰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우리 모두가 두 개의 잣대를 들고 세상을 삽니다.

나를 보호하려는 본능을 야단칠 수는 없지만 남이 아니라 나를 들여다 보는 연습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라고 한다.

 

나도 지금 현재 "꼰대"가 되어 있지 않는가 반성을 해보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