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재미난 꺼리가 있어 좋아요!

아이코리아에서 나온 교재와 교구는 언제나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일반 단행본에 익숙한 엄마이기에 그림책, 스티커 북, 워크북... 등 각각으로

구성된 책으로만 찾을 줄 알았지 그 모든 게 한 세트에 있을 거란 생각을 못했거든요.

<생각 아이>는 그런 면에서 발상의 전환을 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총 4편, 1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속에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네요.

1편에는 자랑스런 나, 식물과 곤충, 가족, 2편에는 지역 사회, 
놀이와 운동, 집 그리고 산 들 강,

3편에는 탈 것, 전통과 예절, 해. 달. 별, 4편에는 보살피기, 과학기술 을 다루고 있어서

이 세트가 있으면 웬만한 분야의 지식은 한꺼번에 습득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와 내용에 맞게 줄긋기, 색칠하기 ... 등을

주제와 내용에 맞게 적절하게 배치하여 책 한 권을 한 자리에서 다 해도

아이와 엄마가 지루할 틈이 없네요.

우리 아이는 4편 중 3편에 해당하는 것들을 가장 좋아했는데,

남자 아이다 보니 ‘탈것’에 제일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보더군요.

맞는 행동에 따라 신호등 붙이기, 무사히 이동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붙여주기 등

내용 하나하나에 푹 빠져서 보았답니다.

함께 구성된 ‘지구 그리고 해 달 별’과 ‘소중한 유산’은 ‘탈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기심과 관심은 덜했지만 역시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관련된 노래 부르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꺼리 덕분에 잘 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