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부탁으로 선물하려고 구매한 도서이다. 마침 인터파크도서에서 한빛 미디어 출판사 이벤트도 있고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사려고 하는 책 두 권 모두 이벤트에 해당되지 않았다. ㅠㅠ 어라, 게다가 한빛 미디어 출판사 도서 두 권 모두 하나도 할인이 되지 않았다. 인터파크에서 정말 많은 책을 구매했지만 하나도 할인이 되지 않는 경우는 처음인 듯해서 좀 놀랐다.

 

뭐 그래도 책 사는데 쓰는 돈은 개인적으로 아까워하지 않는 편이라 두 권을 함께 질렀다. 동생이 컴퓨터를 따로 배운 적이 있어 몇 년에 한 번씩은 컴퓨터 관련 구매 도서들을 정리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 나온 새로운 교재로 바꾸는 편이기 때문이다.

 

많은 컴퓨터 도서들을 구매 목록에 담아 놓고 좀 고민을 했다. 사려고 했던 한빛 미디어 출판사 책 두 권 모두 크게 보기만 되고 열어 보기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인터넷서점에 들어가서도 열어보려고 했는데 미리보기가 되지 않았다. 동네 서점에 가서 책의 내용을 좀 보고 구매할까 하다가 혹시 마음에 안 들어 안 사게 되면 서점 주인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아 목차 등을 참고하여 구매했다.

 

배송은 인터파크 도서답게 하루만에 오고 책이 비닐로 깔끔하게 랩핑되어 있었다. 책의 사이즈도 맘에 들고 두께가 꽤 되어 묵직하다.

선물용이라 뜯어 내용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선물받고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펼쳐보기가 가능하게 출판사에서 해놓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구매하려고 하는 입장에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구매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