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들 키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다. 예전 우리네 어머니들은 몇 명씩이나 되는 아이들도 거뜬히 키우셨는데 요즘은 정보도 많이 알아야하고, 다른 아이들 사주는 것들도 빠지지 않게 사줘야 한다. 그래서 가끔 동생들을 위해 육아 잡지를 사준다. 9월호 잡지에는 영재 교육에 관한 정보가 있어 더 좋았다. 조카들 가르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록으로는 함소아 하마 비타민과 즐거운 놀이책이 제공된다. 즐거운 놀이책은 매달 모으면 꽤 많은 양의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특히 우리 작은 조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타요로 잔뜩 도배되어 있어 완전 좋아한다. 책을 주면 앉은자리에서 모조리 다 해버리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다. 얇지만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활용도도 아주 높다.

 

함소아 하마 비타민 같은 경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지난번에도 베스트베이비 부록으로 제공된 적이 있어 그때도 잡지를 구매했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함소아 하마 비타민은 2만원을 줘야 살 수 있다. 작은 조카 녀석이 특히 좋아해서 함소아몰에서 세트로 3가지 맛을 선물한 적도 있다.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찾을 정도이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고민 따윈 필요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엔 비타민 상자에 ‘not for sale'이라고 떡하니 찍혀 있다. 아잉~ 정품이라면 그냥 군더더기 없이 제공되면 좋으련만, 비매품이라고 쓰여져 있으니 좀 그렇다. 지난 번 구매할 때는 적혀 있지 않아 더 좋았던 걸로 기억되는데......

 

어쨌든 잡지는 잡지의 내용과 부록으로 구매 결정이 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괜찮은 구매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