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키우는 미국식 유아 학습지

요즘 창의력, 사고력.... 정보와 학습지가 넘치고 있는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에게 키워주고싶은 영역은 하나에 만족하지 못하죠..

학습지를 선택하는 엄마들에게는 제목또한 지나치지 않는듯 하네요.

 

영재의 탄생 시리즈

미국 Chronicle Books사의 < THE WORLD ALMANAC FOR KIDS>와

Sterling Publishing 사의 <FLASH KIDS>를 공식 라이선스한 유아 워크북 시리즈라고 합니다.

 

구성은 6개로 되어 있답니다.

<선긋기 놀이>, <오려서 붙이기>, <색칠공부>, <미로찾기>, <숫자놀이>, <알파벳쓰기>

직접 만나본 교재는 <오려서 붙이기>와 <숫자놀이>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아이들이 학습하거나 활동하는데 있어 기본다지기를

즐겁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이제 막 걸음걸이를 시작하는 학습단계에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색감이 아이들의 시선을 자극하는데 손색이 없어요.

책의 표지뿐만아니라 책속의 그림도 밝고 깨끗한 색으로 마음을 즐겁고 흥분되게 하는것 같아요.

 

 

<숫자놀이>는 6살 64개월 딸아이가 진행해 보았어요.

아직 숫자 쓰는 기본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아이라 숫자쓰기 바른법과 수와 양에 대한 다지기

시간을 갖으면 좋을 듯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전하는 글속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진행하는것이 좋은지 팁을 알려줍니다.

구성을 보면 숫자 읽는 법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숫자쓰기의 바른방법을 익히고 그림속의 사물들의 수를 세면서 수 개념을 익힙니다.

색칠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 지루하거나 단순한 수놀이 학습지가 아니랍니다.

 

 

 
제시된 글이 짧아 새침양이 읽고 진행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읽기 아직 서툴지만 스스로 해보는 대견한 모습이였답니다. ㅎㅎㅎ

새침양이 완성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숫자는 1~20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새침양은 차례차례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부모가이드가 책속에 제시되어 있어 아이가 어려워할 때 참고하여 지도하기 좋아요.

이번을 기회로 새침양은 숫자쓰기 방법과 순서를 꼭 익혀 볼려고 합니다.

 

<오려서 붙이기>는 43개월 5살 아들이 진행했어요.

5살 깨비군은 왼손을 사용하는지라 가위질이 많이 서툰감이 있어요.

그런데 영재의 탄생으로 즐거움을 찾은 듯 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물들의 그림이 많이 등장하니 골라서 오리고 붙이는 재미가 있나보네요. ㅎㅎ

 

안내선을 따라 가위로 오리고 붙이는 놀이랍니다.
가위잡는 법또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으로 제시되어 있어요.

역시 부모가이드가 책속에 소개되어 아이와 활동하는데 수월하답니다.

 

각 페이지마다 뜯기선이 잘 되어 있어 떼어내기 쉬워요
 

 

아이가 선택하고 스스로 떼어내어 활동하기 쉽더라구요.

 

단순히 오리고 붙이는 놀이가 아니랍니다.

오리고 완성 그림을 보며 붙여도 봅니다.

내가 오린 그림으로 퍼즐놀이도 할 수 있어요.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책 어렵지 않아 아이들이 매일매일 즐겁게 할 수 있는것이 장점인듯 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매일 2장만 하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어요.

어떤날은 5장도 하고 1장도 하고....

그래도 아이들이 스스로 책꽂이에서 찾아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학습지와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