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에 제목만 보고 재테크에 관한 책인 줄 알았다.^^; 베스트셀러 중에 한 권이고 평점이 좋길래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모을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에 주문했는데 읽다가 보니 자기계발서...ㅋㅋㅋ

읽다보면 '꿈꾸는 다락방'이 자꾸 떠오르게 된다. 여러면에서 서로 비슷한 면이 많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상상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 꿈꾸는 다락방과 일맥상통한다. 거기에 감사하는 마음과 나누면 풍요로워진다는 미덕이 더해져 있다. 이 책을 읽고 내친 김에 월드비전의 후원아동을 한 영 더 늘렸다.^^ 책을 읽고 뭔가 하나 실천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

이 책에선 독서의 중요함도 강조하고 있고, 자신감을 갖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요즘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니 몇 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우선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다들 독서광이라는 것과 약속을 중요시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항상 감사하고 나눈다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는사실이라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내게 주어진 삶을 그냥저냥 대충 보내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앞에 열거한 것들을 조금씩 실천해보기로 했다. 그러다보면 내 삶이 의미있어지지 않을까???

 

---------------기억에 남는 글---------------

 

그는 우리가 인생의 의미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마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즉 '뭔가를 만드는 것 또는 뭔가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뭔가를 이루려고 노력할 때 자연스럽게 목적이 생기며 이를 스스로 알게 된다는 뜻이다.

 

넌 지금 엄청나게 운이 좋은거야. 세상에는 너하고 공간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걸.

 

한 사람은 삶의 아름다움을 보고, 또 한 사람은 삶의 부족함을 본다. 이는 가난한 사람이 부족한 환경에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모든 것을 가진 부유한 사람이 왜 비참하게 살아가는지를 설명해준다.

 

휴식이 필요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대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휴식이 좋다. 나눔의 시간 후에 뒤따르는 긍정의 감정은 활력을 가져오고 사람들의 관점에 기적을 불러온다. 이렇듯 영혼에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방법은 도움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쁨 한 모금을 나눠주는 일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부족함은 관점의 문제일 수  있고, 당신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고방식은 초조하게 만들 뿐이다.

 

'네가 감사를 느끼려면 감사하는 근육을 매일 단련시켜야 한단다. 근육을 단력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영혼의 근육이 축 처져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일이 이뤄져도 감사할 줄 모르게 되지. 영혼은 적당한 운동이 없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게 마련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