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 마타타"

일본어인 줄 알았더니 스와힐리어였구나.ㅋ 케냐애들이 간단한 스와힐리어를 가르쳐줄 때면 일본어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하쿠나 마타타'도 역시 일본어로 착각했다. (잠시 딴소리...)

 이 책은 전형적인 자기 계발서 느낌이다. 제일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비렁뱅이가 어느 날 어떤 신사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꿈이 이루어지는 내용을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자기 계발서에서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모두가 알고 있는, 뻔한 성공 비결이 그 안에 담겨있다. 하지만 그 뻔한 비결은 행동으로 옮기기엔 내게 너무나 어려운 것인가 보다. 그러니 자기 계발서를 그렇게 많이 읽고도 난 아직 제자리걸음이겠지. 결심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건 아주 아주 드문... T.T 내 삶에서 제일 게으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 결심은 그만하고 손가락 하나라도 까딱하며 움직여야 겠다.(이것도 결심이군...^^;) 내일은 오늘보다 보람차게!!!!!! 하쿠나 마타타!

 

---------------기억에 남는 글--------------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그 무엇'이란,

'난 반드시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고, 그렇게 되도록 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중략)...

두 번째로 찾아야 할 '그 무엇'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다. (13쪽)

 

남의 뒤를 따라가는 사람은 남이 흘린 것만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15쪽)

 

나는 행복해질 거야.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 (60쪽)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또는 무언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는 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문제는 그 결심을 얼마나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기느냐에 달려 있다. (69쪽)

 

현재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

시작하지도 않고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하라.

목표가 없는 노력은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게 마련이다. (85쪽)

 

열정적인 노력은 주위 환경을 변화시킨다.

자신만 발전하고 변화해서는 안된다.

항상 자신과 더불어 주위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라. (129쪽)

 

부정적이라고 해서 피해 달아나면 같은 장애를 만났을 때 다시 달아나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이 장애를 극복하고 나면 다음에 올 장애를 미리 치우는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왜냐하면 한 번 극복한 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41쪽)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지 않고 다시 무엇을 시작한다면 그 앞엔 다른 실패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오. (167쪽)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안의 '그 무엇'을 일깨움으로써

'나는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된다는 것이며,

그 믿음으로 인해 우리의 전 인격을 포함한 삶의 모든 것이 바뀐다는 것이다. (172쪽)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