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통찰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아동심리학의 과학적 실험결과를 통해,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양육지침을 배운다!

 

‘몰입하는 아이가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낙천적 태도가 타고난 능력보다 중요할까?’ 자녀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한번쯤 하게 되는 질문들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몰입, 끈기, 인내, 낙천성 등과 같은 심리학적 주제들이 자녀교육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엄마들이 심리학에서 올바른 양육의 해법을 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심리학이 엄마들의 자녀교육의 고민거리를 풀어줄 해결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 그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녀교육에 이른바 ‘왕도’가 없기 때문이다. 즉 다른 사람의 성공사례가 내 아이에게도 그대로 들어맞는다는 법이 없고, 아무리 훌륭한 전문가의 조언이라도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자녀를 키우면서 무턱대고 다른 사람의 성공사례를 따라하기 보다는 아이와 자신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즉 아이와 나의 마음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 점이 똑똑한 부모들에게 심리학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 책은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이론, 마시멜로 실험, 애착이론 등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아동 심리학의 중요한 실험과 연구결과들을 소개한다. 이런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부모들은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자녀의 진짜 속마음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올바른 양육의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장유경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인지 및 언어발달을 전공으로 심리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발달심리 전문가로서 아동심리학의 연구결과를 육아와 교육 등 아동의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5년부터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타고난 강점지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 코칭도 함께 진행해나가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이며, 한솔교육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