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정 브라운

 

어린이들을 위한 멋진 추리 과학 소설이 등장했습니다.

과학탐정 브라운,,

소설 속 주인공은 한 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여 ‘인사이클로피디아(백과사전이라는 뜻)’로

불리우는 10살짜리 소년입니다.

경찰서장인 아버지의 사건을 해결해 줄 정도로 아주 똑똑한 소년이지요.

이런 브라운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설 탐정소를 만들게 되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줍니다.

각각의 사건에서 펼쳐지는 브라운의 놀라운 추리력도 볼만하지만,

사건을 읽으면서 함께 추리하며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지문 역시

독자들로 하며금 호기심과 나름대로의 추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아요.

사건과 해결, 그리고 해결이유와 그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들이 따로 따로 되어있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탐정이 된 듯한 착각이 들게 하거든요 ^^

또한 에피소드식으로 되어있는 각각의 사건 내용들을 잘 읽어보면

그 안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읽는이로 하여금 조금 더 책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스스로 해결 실마리를 찾아내는 기쁨도 맛보게 해줍니다.

과학 상식 역시 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과학 공부도 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과학 상식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란것이 어찌 보면 참 어려운 과목인데

이런 책을 접하게 되면 오히려 과학과 관련하여 호기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찾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과학탐정 브라운은 아이들의 무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과학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한 재미있고 알찬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