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고 존중 선생님의 이야기.

두근 두근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군중속의 고독이라 했던가...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외롭고 쓸쓸하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나와 느낌이 통하고

가슴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서

모임을 갖기도 했고

명상 수련을 하기도 했던 터라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

그것이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라는

서브 문구에서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를 만났다.

 

권영애 선생님은

아동심리 분야에 관심과 공부로

인성 프로그램 연구를 지속했으며

인성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미덕 교육을 하시는 분이다.

 

작년부터 계속 공부하던

마음을 찾아가며

마음 수련을 하고 있는 중이라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울림으로 다가왔고

공감 가는 마음에

울면서 페이지를 넘긴 책은

이번 책이 처음인 것 같다.

​

​

'스토리 두어'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책에서

발견한 새로운 단어다.

자신의 삶 속에서 가치를 행하고자 노력하는 사람!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지인이 생각나서

사진을 찍어 바로 보냈다.

그리고 결심했다.

나도 스토리 두잉을 실천하는

스토리 두어가 되어야겠다고... ^^

 

아이들과의 만남을

영혼과 영혼으로 만나고

그 정성스러운 만남으로 기적을 만들고 계시는 선생님.

한 아이를 우주이며

그 우주와 만난다고 생각하시니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기적적인 존재로 마음으로

교육하시는 모습이 떠오른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꾸었다.

아이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거나

가르치지 않고

'I' 메시지로 나의 느낌을 전한다.

그러면 아이도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상태를 살피는 태도로 자신을 되돌아본다.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 아니고

아이 마음속에 있는 미덕을 찾고

그 미덕과 함께 행동해 나가는 모습에

요즘 행복하다.

 

권영애 선생님이 교사를 학교 엄마라

생각하시니

 행복한 교사 십계명은

행복한 엄마 십계명이기도 한 것이다.

행복한 엄마 십계명이고

문구를 바꿔 다시 한번 읽으니

엄마가 아이에게 미치는 존재감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고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다.

​

 

'나는 모든 아이게 단 한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호흡하고

이 세상 유일무이한 우주와

만나고 계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

​

권영애 ​선생님은

인성교육은 인간에게 필요한 가치를

아이들의 안에서 찾아서 

존재 내면에 있는 보석을 발견해 주고

그것을 스스로 갈고닦아

다이아몬드로 만들도록 돕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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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녀왔던

동사섭 수련 프로그램에서

우리 모두는 부처라는 말씀을 알려주셨고

서로에게 삼배 절을 하며

유일무이한 우준의 존재를 존중했던 기억이 난다.

나이 어린 청년에게도

어르신들이 절을 했고

친구 뻘 되는 분들에게도 절을 하면서

우주의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깨달았던 마음이 올라오는 글귀였다.

​

 

사방 칭찬의 개념을 배웠고

무조건 적인 칭찬이 아닌

사실 -> 성품 -> 영향 -> 질문 칭찬의 과정에 대해 읽으면서

진장 알지 못 했던 부분이라

아쉽기도 했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아이뿐 아니라

만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거나

칭찬할 일이 있을 경우

무조건 감사가 아니라

사방의 이유로 감사를 전해야겠다는 결심이 올라온다.

 

 

사인을 받은 후

선생님의 얼굴을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싶어 기념 촬영을 했다.

다시 들여다보니

미덕과 보석으로 가득 찬

선생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가 참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인생에서

'보는 눈을 바르게 하고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하며

잘 교류하는 것 만이 전부다'라는 촌절을 떠올리며

남의 미덕을 보는 눈을 키우고

나의 미덕을 보석으로 만들며

그 미덕들을 사방 칭찬할 줄아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은

나의 마음공부의 밑바탕이 고

실천한 수 있는 툴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사랑으로 가득한 일상을

정성스럽게 써주신 권영애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신은 '우주 최고의 존중 선생님'이 맞다고

엄치척 해드리고 싶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Here and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