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면 딱! 느낌이 온다.잘 지은 제목이다"는 생각이 드는 녀석이다. 잠깐 느낌이 안온다고? 뭔가 감춰져 있던 사실을 알려줄 것 같지 않아요? ^^

오늘날은 소송의 시대, 법률로 분쟁과 문제를 푸는 시대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만큼 법률 분쟁이 만연한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뉴스에 가장 빈번이 나오는 소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법률 분쟁의 당사자가 되면 여전히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 비용? 어려운 절차? 위압감?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그래서 이번 녀석은 가능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책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빠지고 있네.

하여간 이 녀석은 내용이 법률이다보니 사장이 아무래도 크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부수도 조금만 찍었다.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꾸준히 판매되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지난 주말 서평이 실렸다. 정말 내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엄~청 나게 작게 실렸다.

단 한줄.

사진도 없다.

'그럼 그렇치.

요렇게 넘어갈 줄 알았다.'

근데 그 한 줄 실린 날 이후 주문이 조금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