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애니의 세번째 여행입니다. 
이번에는 고대 이집트로의 여행이네요

이집트라면 그냥 미라, 피라미드 였는데, 
신기루도 있군요.. 이집트가 사막이라는 걸 잊고 있었어요..
2권에서도 느꼈지만...짧은 챕터북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대에 대한 소소한 내용들이 빠지지 않고 다 들어가 있어요..
인디애나 존스도 아닌데..피라미드에 있는 함정도 빠져나옵니다..ㅋㅋ

3권은...기존 방식에서 약간 벗어나서 퀴즈(?)를 푸는 형식입니다. 
1,2권 스타일이 계속되면 조금 지겨워 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양한 구조가 나오네요..
게다가 이야기가.. 전 권이랑 별개인것 같으면서도 중간중간에 내용이 이어져서.. 꽤나 유머러스 하네요..
잭은 미라를 좋아합니다. 기사 다음으로 좋아하는 거지만, 공룡보다는 훨~~씬더 좋아하네요...ㅋㅋ
1권 시작할때만해도 잭은 공룡을, 애니는 기사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티라노사우르스 렉스한테 워낙 호되게 당했나 봅니다..
한참(뭐 하루 전이지만;;)전 임에도 불구하고 공룡을 정말 싫어하게 되었군요..

처음엔 영어 공부를 위해 시작한 매직트리하우스 였지만, 
어느새 잭과 애니에게 빠져서.. 매직트리하우스의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영어 공부를 이렇게 재미있게 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궁금한 M!! 
도데체 당신은 누구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