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은 첫 느낌은.. 쬐그만한게 귀엽다 였다. 오,너무 애기들 책 아닌가...?

일단 소은이가 읽어달라고 펼쳤기에 무릎에 앉히고 읽었다. 잃으면 읽을수록 좋을 점이 점점 더 늘어나는 아주 쓸만한 녀석이다. 볼수록 매력적인 , 내아이가 아끼고 사랑하는 책!!!

가만히 귀를 기울리면 소곤소곤 들리는 노랑의 노래 노란색을 따라 노래 부르며 상상의 세계를 여행해요

[창의발달] 노랑노랑 자장자장

 

 

토독토독 노란 우산 빗방울과 노래해요. / 잠방잠방 노란 장화 빗물과 노래해요.

삐악삐악 노란 병아리 봄볕과 노래해요. / 하늘하늘 노란 개나리 아지랑이와 노래해요.

나풀나풀 노란 나비 파란 하늘과 노래해요./ 뛰뛰빵빵 노란 버스 나와 함께 노래해요.

달싹달싹 노란 모자 사랑바람과 춤추다가 / 노란달님 곁에 앉아 자장자장 노래해요. 

 

노래하듯 흥얼거리며 그림을 쫓다보면 각 페이지의 그림이 병풍처럼 서로 이어진다는 걸 알게된다. 노란우산을 따라가면 장화, 병아리, 개나리, 나비, 버스, 모자, 달님을 차례차례 만날 수 잇다. 그림을 단순화 해서 노란색에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집안에서 노란색을 찾아 보았다. 딸이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서 쉬웠다. 노란 컵이 그려진 퍼즐, 노란 소꼽냄비, 노란기린인형과 공, 노란블럭으로 만든 자동차까지. 제법 많은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보들보들 보송보송 작고 귀여운 아기동물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과 즐겁게 놀아요

[사회정서발달]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

 

똘망똘망 강아지 눈이 참 맑아요./  삐악삐악 병아리 목소리가 고와요

끔벅끔벅 송아지 씩씩하게 잘 걸어요./ 뒹굴뒹굴 아기고양이 혼자서도 잘 놀아요.

토실토실 아기돼지 건강하고 튼튼해요./ 매애매애 아기 염소 까만털이 멋져요.

뒤뚱뒤뚱 아기 오리 헤엄을 잘 쳐요./ 폴짝폴짝 아기 토끼 뜀뛰기를 잘해요.

보송보송 아기 다람쥐 먹이를 잘 먹어요.

 

소리를 흉내낸 말인 의성어와 행태를 흉내낸 말 의성어가 많이 나와 말이 아직 서툰 딸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실사에 가까운 세밀화여서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동물과 친해질수 있다. 너무 사실적인 사진이 실린 자연관찰을 무서워하면서 잘 보지 않았었다.

동물들이 등장하는 다른 책과 그림카드도 보았다. 어떤 점이 다를까?

아장아장 꼬마북은 다르다 

1.상상력을 계발하고, 그림책의 재미에 푹 빠질수 있다.

2.생활속의 친숙한 소재로 그림책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3.0~3세 아이의 단계에 맞는 발달 영역을 고르게 자극시키는 똑똑한 그림책이다.

4.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모습을 서정적인 이야기로  풍성하게 엮었다.

5.풍부한 어휘력으로 자연스러운 언어발달을 이끌어준다.

6.두꺼운 보드북으로 라운드처리를 하여 책을 넓기기 쉬울뿐만 아니라 베일 염려도 없다.

7.무광택 속지를 사용하여 형광등 아래에서 책을 봐도 눈이 부시지 않고 편안하다. 

 -북피니언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