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를 아세요?

나무늘보는 열대 우림에 살아요.

1 분에 겨우 몇 발자욱만 움직이고요

나뭇잎도 아주 천천히 씹어 먹지요.

그래서 나무늘보인가봐요.

<주룩주룩 열대우림>은 비가 우리나라보다

다섯배나 더 오는 지역에 사는 동물들 이야기 입니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은 나무늘보예요.

나무에 매달려 16시간을 자고 털 속에는 온갖 곤충이

함께 살아요. 얼마나 느긋한 성격인지 개미들이 화가나서

공격을 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내요.

그리고 흰목꼬리감기 원숭이도 이 책에 나와요.

함께 모여 꽥꽥거리면서 털 속에 있는 벌레를 잡아주지요.

나무늘보와 흰목꼬리감기 원숭이를 만나고 싶게 하는 책.

자연은 다스려야할 대상이 아니라 순응해야할 대상이라고

알려주는 책.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열대우림의 정취를 느끼고

야생동물의 생태를 배운답니다.

나무늘보와 흰목꼬리감기 원숭이의 순수한 얼굴 표정을

마치 영상에 담아내듯 옮겨낸 그림은 감탄을 자아내게 해요.

게다가 곳곳에 화려한 색채의 꽃들과 푸르른 나무로 인해

눈이 호사를 누리네요.

스티브 젠킨스라는 이름을 보고 그림에 집중하며

책을 읽어나갔는데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다시 글쓴이를 보니<선인장 호텔>의 지은이네요.

나무늘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열대우림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서 흐믓했고

조연도 아니고 액스트라마냥 등장하는 인간을 보며 즐거웠습니다.

두고두고 책꽃이에 간직하고픈 책.

이미 일상에 젖어버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책.

아이보다 내가 더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나무늘보를 아세요?

나무늘보는 열대 우림에 살아요.

1 분에 겨우 몇 발자욱만 움직이고요

나뭇잎도 아주 천천히 씹어 먹지요.

그래서 나무늘보인가봐요.

<주룩주룩 열대우림>은 비가 우리나라보다

다섯배나 더 오는 지역에 사는 동물들 이야기 입니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은 나무늘보예요.

나무에 매달려 16시간을 자고 털 속에는 온갖 곤충이

함께 살아요. 얼마나 느긋한 성격인지 개미들이 화가나서

공격을 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내요.

그리고 흰목꼬리감기 원숭이도 이 책에 나와요.

함께 모여 꽥꽥거리면서 털 속에 있는 벌레를 잡아주지요.

나무늘보와 흰목꼬리감기 원숭이를 만나고 싶게 하는 책.

자연은 다스려야할 대상이 아니라 순응해야할 대상이라고

알려주는 책.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열대우림의 정취를 느끼고

야생동물의 생태를 배운답니다.

나무늘보와 흰목꼬리감기 원숭이의 순수한 얼굴 표정을

마치 영상에 담아내듯 옮겨낸 그림은 감탄을 자아내게 해요.

게다가 곳곳에 화려한 색채의 꽃들과 푸르른 나무로 인해

눈이 호사를 누리네요.

스티브 젠킨스라는 이름을 보고 그림에 집중하며

책을 읽어나갔는데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다시 글쓴이를 보니<선인장 호텔>의 지은이네요.

나무늘보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열대우림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서 흐믓했고

조연도 아니고 액스트라마냥 등장하는 인간을 보며 즐거웠습니다.

두고두고 책꽃이에 간직하고픈 책.

이미 일상에 젖어버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책.

아이보다 내가 더 행복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