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꾸며져 있었다.
국이나 찌개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그리고 특별한 별미나 간식거리, 디저트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대로 된 요리책은 처음보는 거여서 그런지 책의 앞부분의 정량법이나 우유팩 활용, 식죠료나 식품매장을 알려줘서 좋았다.
여러가지 요리가 있어서 좋았지만 아직 요리에 소질이 없는 나로써는 다들 쉽게 도전하기 힘든 것들이다.
그래서 그래도 쉬워보이는 요리를 택해 도전해보았다.
바로 김치소스 두부 스테이크
이것은 김치와 양파와 파.
책에서는 피망을 이용해서 요리를 했는데 집에 피망이 없어서 대신 파로 했다.
파로 했는데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피망으로 하면 더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위의 재료들을 먼저 볶은 후 케챱과 물과 소금, 설탕을 넣어서 더 끊여준 것이다. 조금씩 먹으면서 간을 보면 될 것 같다.
마트에서 파는 두부를 사서 8등분을 내서 구웠다.
두부는 소금 간만을 해서 먹어도 맛있다. 귀차니즘이 많은 신 분들은
소금 간만 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데코도 할 줄 모르고 사진도 잘 못 찍어서 맛있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맛있다.
책을 읽고 따라하는 내내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평소에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것을 통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간이 남을 때마다 하나씩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책 다른리뷰 | 이 책에 대한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배고픈 맘의 영양만점 아이밥상
이전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