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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번에는 11위~20위까지 소개...읽어야 할 작품들이 너무 많은 듯..;;
순위 중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다른 작품은 몰라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보다도 한참 순위가 낮다는 게...<애크로이드 살인사건>도 결말이 아주 독창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보다는 앞 순위에 놓여져야 했던게 아닌지...

 그 외에 레이먼드 챈들러는 20위권 안에 3편이나 올려놓다니, 역시 거장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국내에 번역 출간이 안된 작품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다.

▶ 20위: John Buchan - The Thirty-Nine Steps (1915)
   (존 버컨, <39계단>)
  : 첩보 스파이의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존 버컨의 리처드 해니 시리즈 1편으로 스릴러 소설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

▶ 19위: Agatha Christie - And Then There Were None (1939)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의 1편으로 꼽히는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걸작

▶ 18위: Dorothy L. Sayers - The Nine Tailors (1934)
   (도로시 세이어즈, <나인 테일러스>
  : 피터 윔지 시리즈 11편으로, 영국 최고의 미스터리 고전 중의 한편으로 평가받는 도로시 세이어즈의 명작

▶ 17위: Frederick Forsyth: The Day of The Jackal (1971)
   (프레더릭 포사이스, <자칼의 날>
  : 첩보 스릴러의 거장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대표작. 허구와 역사적 사실이 결합된 첩보 스릴러의 최고봉

▶ 16위: Francis Iles - Malice Aforethought (1931)
   (프랜시스 아일즈, <살의>)
  : 범죄의 유형과 범죄 심리를 분석하는 도서 추리 소설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범죄심리 소설의 걸작
 
▶ 15위: Raymond Chandler - Long Goodbye (1953)
   (레이먼드 챈들러, <기나긴 이별>)
  : 하드보일드 소설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마지막 장편.

▶ 14위: Geoffrey Household - Rogue Male (1939)
   (제프리 하우스홀드, 국내 미발간)
  : 영화와 TV로도 제작되었던 스릴러의 고전. 국내에는 아직 출간되지 않았다.

▶ 13위:Umberto Eco - The Name of The Rose (1980)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 현존하는 최고의 지식인으로 불리는 움베리토 에코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12위: Hillary Waugh - Last Seen Wearing... (1952)
   (힐러리 워, 국내 미발간)
  : 매혹적인 스토리 라인을 지닌 경찰 소설(Police Procedural)의 효시로 꼽히는 작품

▶ 11위: Josephine Tey - The Franchise Affair (1948)
   (조세핀 테이, 국내 미발간)
  : 탐정물의 영원한 고전으로 평가받는 조세핀 테이의 대표작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