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론 로이  / 그림 : 존 스티븐 거니

 

 

드라큐라의 휴가라~  요즘 만화와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큰아이..

엄마가 좋아하는 장르가 스릴,공포,sf다 보니... 드라큐라 나오는 만화와 영화를 지나가다

본적 있는 아이인지라... 재미있다고 보고 싶다는데.. 무서운 장면 많아 꿈속에 나와

괴롭힌다고 좀더 크면 보라고 했더니 투덜투덜...자기는 그냥 볼 수 있다나 어쩐다나...^^;

그래도 아이에겐 아직 보여줄 드라큐라 만화, 영화가 아닌지라 보던걸 닫고 있는데

아쉬움이 남았던지 <딩크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 _ 드라큘라의 휴가>란 제목에 관심을 보이는 딸아이입니다.

 

"엄마, 드라큐라 나오는거야?

어...맞네.. 뾰족한 이가 있고 박쥐 있는걸 보니 드라큐라 백작맞아..앗싸~ 재미있겠다"

 

펼쳐본 딸아이.. "어? 글이 많네....^^;" 놀기 바쁜 아이다보니 그림위주의 그림동화책에 익숙,

초등용 문고는 글만 있다고 재미없어~ 하며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터라 아이 관심을 부추길수 있는

<딩크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_ 드라큘라의 휴가>로 초등용 문고에 좀더 재미를 붙였음 좋겠어요~

 

 

 

드라큘라가 나온다고 해서 바로 페이지 넘기며 보는 아이..

다행히 중간중간 본문 반쪽을 차지하는 그림등이 있어 그나마 아이가 보더라구요^^

 

 

미국 어린이도서관 인기 순위 1위인 <딩크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 _ 드라큘라의 휴가>는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마을..'그린 론'에 대한 마을지도랍니다. 그리고 주인공들 소개~

초등학교 4학년인 딩크, 조쉬, 로즈는 '어린이 미스터리 수사대'를 만들어 문제해결을 하고 있는데

그린 론에 온통 새까만 옷을 옷을 입은 수상한남자가 나타났답니다.
 

딩크, 조쉬, 로즈는 그 수상한 남자가 드라큐라를 닮았다고 생각,

수상한  남자를 미행, 조사하는 과정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드라큐라하면 십자가, 마늘 등이 떠오르죠^^ 하지만 9세 큰아이는 따로

책읽을 기회가 없어서인지.. "십자가? 마늘? 왜 드라큐라가 무서워해?" 하며 눈을 똥그랗게

뜨고 갸웃거리네요.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하기힌 힘들지만... 머리에 꽃화한처럼 마늘로 화한

만들어 왕관처럼 쓴 조쉬.. " 나 어때?" 라고 딸아이에게 물어보았답니다.

딸아이 시쿵둥하게.. "마늘왕관...그냥 그래~~"  딸아이가 관심갖는 정도에 허허~~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유쾌한 미스터리 수사대...

딩크, 조쉬, 로즈처럼 호기심 가득~ 탐정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딩크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 _ (2) 드라큘라의 휴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