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청춘이다로 유명한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이 저자로 함께 출현한 책 트렌드 코리아 2011.

 

TWO RABBITS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T: Tiny makes Big,

W: Weatherever Products

O: Open and hide

R: Real Virtuality

A: Ad-hoc economic

B: Busy Break

B: Buy inspert, by expert

I: Ironic Identity

T:Tell me. Celeb.

S: Searching for trust. 

 

 

 

p.22 기상이변의 속출, 한반도의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연초부터 백년만의 폭설이 내리고 이상 한파가 찾아왔다.

 

p. 26 삶의 진정성과 감동에 대한 갈증,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30개 국가 중 25위라고 한다. -> 예능트랜드도 바뀐 사람들의 열망을.. 웃음의 훈훈한 감동 등으로.

 

p.27 진실과 정의에 목마른 사람들, 바야흐로 진정성의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p.28 2011년, 코리아 프리미엄을 기대하며.

-2010년 대한민국은 G20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G7국가가 아닌 국가중에 G20 회담을 주최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라고 한다. 세계의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격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 -> '한국의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실제 기업가치보다 다소 저평가를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항상 논란이 되곤했다.

 

-> 이제 대한민국은 높아진 국격과 국가 브랜드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기술개발과 성장을 통해, 오히려 한국 기업이기에 우대를 받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는 관문에 서있다. 2011, 코리안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p.31 한국적인것이 시크하다. Korean Chic

한국적인 것에 쿨한 감성이 더해진다. 한국적인 것? 전통적인 것만이 아닌 현대적 문화 그 자체를 세련되게 해석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 외국인에게는 신선한 감성과 경험을 제공해주는 자원 -> 한국인 자신에게는 정체성을 차별화시켜주는 자산으로서 한국 문화가 주목 받을 것.

 

p.38 코리안시크는 변화없는 전통미에 대한 것이 아니다. 핵심은 오랜 문명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한국의 창의성이다. 이전의 한국적 이미지가 전통에 집착했다면 이제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소통되고 있다는 데 주목.

 

한국적인 지식과 경험의 재조명, 한국적인 생활문화와 감각의 재발견과 재창조는 애국적인 활동이기보다는 글로벌 마인드에 기반을 둔 하나의 미학적 탐색이다 -> p.40 이제 갓 점화단계인 코리안 시크의 시장 잠재력, 아직 빙산의 일각 정도밖에 현실화되지 못했다. 빙산의 나머지 부분이 앞으로 전개될 코리안 시크의 미래이다.

 

 

 

 

 

p.65 소비자가 주도하는 제품생산 트랜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p.71. 그림과 사진을 이용, 의류튜닝을 해주거나 스니커즈에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을 해주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p.74 소비자와 기업은 이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거래적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유기적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소비자는 브랜드와 공감하는 존재, 소통치 않고 공감치 않는 신비주의의 시대는 갔다. 바야흐로 공감의 시대가 온것.

 

 

 

 

 

p.85 매너인, Manner Matters

 

대한민국은 기본적으로 성취지향적 사회이다. 더 큰 성취를 더 빨리 이뤄내기 위해 전국민이 앞만보고 뛰어왔다.

 

1960년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에 속했던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성장한데는 이러한 경쟁적인 성취지향적 문화가 커다란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읽은 것도 많았다. 바로 공동체 의식과 매너이다.

 

매너가 중요해진다는 사실은 이제 사회가 성숙기에 이르러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중요한 가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대하민국의 패러다임이 결과지향 -> 과정지향으로 변하는 변곡점에 이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 제품생산의 과정을 중시하게 됐고, 소비의 이념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생산과 유통,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단계에 있어 공정함을 요구하게 되었다.

 

매너있는 기업경영에 대한 요구는 이런면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착한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차원을 벗어나 다차원적, 지속적으로 변할 것이다.

 

착함과 공정함이 제품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미래의 소비자는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공정기업에게는 너그럽고 후한 평가를, 구설수에 오르는 기업은 불매운동과 같은 좀 더 강력한 형태로 소비자 주권을 행사할 것이다.

 

 

 

트렌드코리아, 김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