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 열정을 간직한 채 실패와 실패 사이를 무사히 건너가는 능력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예외란 없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포기하지 마십시오.

명예와 정의를 위한 확신 때문이 아니라면 포기는 있을 수 없습니다.

 p.270, 윈스턴 처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는 불청객과 같은 사건과 이야기들을 직면하게 된다. 크든 작든.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그럴 것이다. 실패는 원하던 바가 되지 않고 그르칠때 사용하게 되는 단어다. 어감도 부정적인 뉘앙스가 많아 괜히 주눅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패를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은 없듯, 각자의 분야에서 저명하게 활약하는 사람들의 실패의 경험과 이를 도약삼아 날아오른 이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나며 실패에 대해 다른 시각을 비춰보게 되었다.

 

실패는 그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나만의 경험이 만들어 낸 배움의 기회다.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통해 '나'의 실패 경험 레시피가 적혀진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다음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볼 수 있게 기회를 준다.

 

이 책에 나온 마이클조던을 놓진 감독 이야기부터 코코샤넬의 알지 못했던 뒷 이야기, 해리포터의 저자 J.K 롤링, 빨강머리앤의 작가 몽고메리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 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실려 있으니까.

 

특이하게 수도없이 잘해온 성과나 경력보다도 큰 실수 한번 했을때의 상황을 더 많이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을 놓친 유능했던 한 출판사의 편집장이나, 마이클 조던을 놓친 감독, 또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다시 시골로 돌아가 트럭이나 몰으라고 말했다던 어떤 디렉터의 이야기 등.

 

실패에 좌절하고 있을때, 또는 실패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데 잘되지 않을때 이 책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시각으로 꿈과 용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실패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