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좋아한다.

15년전부터 태국 여러 곳을 돌아다녔고, 젊어선 배낭 여행 지금은 트렁크 여행이지만 여전히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여행을 좋아한다.

자유여행에선 당연히 가이드북이 중요하다.

시중에 수많은 가이드북이 있고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행에 가이드북 여러권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최선의 한권을 골라야하는게 애로사항이다.

푸켓을 여행하기로 결정하고 구입한 가이드북이 이 책이었는데 자유여행자에겐 최고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푸켓 자체가 대형리조트 위주이다보니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위주로 여행하는 배낭여행자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인터넷의 도움을 좀 받으면 보완할 수 있다.

우선 지도 자체가 매우 상세해 큰 도움이 된다.

푸켓에 관한 여러 여행책들 중 지도는 최고라 할 수 있겠다.

푸켓이란 지역이 숙소나 식당이나 개폐업이 잦으므로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