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18번은 무엇입니까?(あなたの十八番:は何ですか。)18번하면, 우리말로 『장기:오하꼬』다.야,외국어는 외국어다. 우리말로는 18번 딱 듣고 그대로 적용되던데, 중급 일어를 듣는 중이지만, 사용하지 않으니 어느새 이 오하꼬를 또 잊어먹곤 다시 새겨본다. 여기에 또,√일상의 즐거움은 무엇입니까?하는 ~와/가,~인가요?/이냐?/이니?"와 같은 의문형에서, 우리말에 해당하는 은,와,가'는 모두 일어로 『は何ですか』로 주격 조사는 모두 와"로 통일해야 된다는 점을 한 번더 짚고 넘어가자.

 

 

이 달(7/2013)의 문학의 숲은,미와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 銀河鐵道の夜 )』이다. 애니메이션'은하철도 999'의 모토가 된 동화라고 한다.이와자와 겐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 작가 중 일인이다. 누구지?하고 아리송할지도 모른다. 그의 작품은 지브리 영화사에선 애니매이션화 되었고, 또 최근에는 일본 드라마,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에서 제4화,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春と修羅)를 소재로 방영화된 적이 있다. 아는 사람만 안다고요~.은하철도의 밤 속으로 짧은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일본에는 마쯔리가 성행한다. 7월은 타나바따마쯔리、우리의 칠석제를 먼저 떠올릴 수 있다.이는 동북 지방의 仙台(센다이)에서 열린다. 일본의 도호쿠 3대 마쯔리는 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하다. 첫째가, 센다이의 七夕：타나바따이고, 나머지가, 青森:아오모리의 네부타, 秋田:아끼따의 竿燈:깐또 마쯔리다. 혹 동북 지역으로 7월 여행계획이시면 이 마쯔리들을 꼭 챙겨보아야 겠다. 언젠가 시청앞 청계천에서도 이 네부타들을 전시한 것을 보았다. 나머지 두 도후쿠 마쯔리를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중급 일본어를 들으면, 박혜성 선생님이 이누이 히로시 센세~를 놀리는 대화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나름대로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해 대화가 무르익는다. 스마트폰을 비롯, 전자기기에 메가 나이目がない신 이누이 센세-훨씬 말씀도 많이 해 주셔서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