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설명글속에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을 깨치는 기적의 어원학습법 이란 문구가 있다, 처음 이글을 만나면서 도대체 어원학습법이란것이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1권을 만난이래 아이의 이어지는 성화로 3권까지 만난지금 그 말이 무슨뜻인지를 알게된다. 하나의 중심단어를 알게된후 그 속에서 파생된 단어들을 한꺼번에 조망하며 연계해서 공부하는것이었다.

한단어속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들, 그속에는 중심단어가 내포하고있는 의미가 담겨져 떠다른 말들을 만들어내고있었다. 참 신기하다. 이렇게 오묘한것이 언어라는것이구나 감탄하게된다. 이렇게 공부하니 영어단어속의 깊은 의미를 깨닫는 동시에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싶어진다.

처음에 아이는 그리스 로마신화속 이야기에만 집중하는듯 보였다. 영어책인데 신화이야기가 아닌데 불만을 가질즈음 영어에 반응을 보이기시작한다. 신화이야기속에 내포되어있는 영어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영어꼬리물기 속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해주는 단어의 세계에 관심을 보인다. 그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있었다. 그새를 참지못하고 잔소리를 했던 내가 무안해졌다.

이렇듯 3권의 책을 통해 아이들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음으로해서 영웅들을 만나고 그들의 무용담속에서 삶의 지혜와 용기를 보고 그 옛날에 알파벳이, 영어라는 언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원을 만났다. 그냥 우연히 생겼다 옛날부터 있어왔을거라 막연히 생각했던 언어의 처음을 만난다는것은 아이들에게 참으로 신선한 충격인듯하다. 그랬기에 아이들은 흥분하고 큰 관심을 표하고있었다

또한 영어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도시이야기 이름이야기 시간이야기등의 각 주제속에서 더욱더 깊이감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다. 역시나 각 단어들의 어원속에서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이야기를 만남으로해서 좀더 고차원적이면서도 영어권문화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있었다.

영어공부는 이렇게 하는것이구나 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듯하다. 막연히 하나의 단어만을 외우는데 급급한것이 아니라 한단어를 통해 그속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들을 유추해보고 좀더 찾아봄으로해서 아이 스스로 깊이있는 영어공부를 할수있도록 길라잡이가 되고있었다. 영어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만신화 3권의 책은 이렇듯 이야기의 주 모티브가되고있는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집 작은아이가 어려운 공부라고만 인식하고있는 영어를 한결 친숙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그리고 단어의 어원에 관심을 가지게되며 무조건 외우는 단어가 아니라 어원을 생각하며 그 뜻을 한번더 따져보는 공부법을 알려주기도했다.

3권의 책을 만나고 큰아이가 정리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영작

작은아이는 신화속 영웅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