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스트북으로 알려진 Re English start와 비슷한 유형인데 우리나라 언어 감각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순이 바뀌는 것이 너무 어려운 불쌍한 한국 사람들에게 말이다. 영어를 익히는 것이 너무 힘들어 대통령님까정 이래라 저래라 횡설수설하게 하게 만드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우선 제목처럼 그림과 여순이 함께 어우러져 영어에 울렁증있는 수준에 아주 좋은 것 같다. 특히 초딩이나 중딩이 되도록 알파벳만 아는 수준으로 거의 찍고 영어에 까막눈이 너무 많은 중딩들에겐 완전 구세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좋은 교재가 없어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탁월한 교재라 해도 그것을 죽자 살자 파지 않으면 아니 그것을 남에게 설명할 수준까지 해야 손을 떼는, 그런 근성이 없다면 그것은 시새말로 날루 먹으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말 조차도 매일 24시간을 들어도 3살에서부터 입이 열리기 시작해서 6-7살 정도가 되어야 말이 통하는데 어찌 남의 나라 언어를 책 몇장 해보고, 아니 한 두번 훑어보고 잘 하기를 바라는가? 더구나 영어 문법은 ㅇ우리네 말과 말의 순서까지 틀리고 거의 반대로 하는 말인데 말이다.
감히 오십이 넘은 할매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지금부터 이렇게 최선을 다한다면, 정말 남의 나라 언어 하나를 마스트한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다 할 수 있는 근성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유ㅠㅠㅠ 

출판사 서평 이미지를 이용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운다는 신개념 영어학습법인 ‘이미지 메이킹 잉글리시’의 본격 훈련서 제2탄! 해석하지 않고 이미지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방법으로서, 영어 초보자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해외파 영어고수들도 입을 모아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저자가 만들어 낸 이미지 메이킹 그림자료들은 그의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학원,초등학교,중학교 등에서 교수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저자의 사이트 sendic.net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습자료 중, 29개 동사를 활용한 1,200 문장을 이미지 메이킹할 수 있는 그림자료를 책으로 엮은 것. 학습 후 그림을 보고 스스로 문장을 생각해서 말해보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복습용 핸드북을 별책부록으로 제공한다. 목차 ask / bite / black / blow / break / bring / button / call / change /drink drive / drop / empty / fall / flip / get / grow / help / join listen / make / pull / push / rope / spin / stick / study / take / wipe

저자소개

김명기 [저]   기존 영어학습법의 문제를 인식하고 새로운 발상의 영어 학습법인 ‘이미지 메이킹 잉글리시’를 고안해, 1년 6개월 만에 준원어민에 상당하는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6만여 영어 문장을 보유한 전자문장사전(SENDIC: Sentence Dictionary)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면서 각종 언론매체 및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영어학습 사이트 sendic.net을 통해서 영어 학습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같이 해결해 가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정모 활동과 발음교정강의를 통해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의 발음교정 강의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명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그가 만들어 낸 이미지 메이킹 그림자료들은 학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서 교수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래, 아직도 영어공부한다. 왜!》, 《니들이 영어를 알아?》 등이 있다. 아직까지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이 땅의 무수한 영어 학습자를 위한 그의 ‘대한민국 영어공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