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영단어를 구입하여 중등생들 공부하는 붕에 느꼈던 한가지 아쉬운 점을 해결한 책이 바로 이 교재였다. 내용은 정말 탁월하고 구성또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며 워크북까지 되어 있어 숙제를 내주고 복습을 하기에 너무 좋은 교재였다.
그런데 책의 가격과 아주 탁월한 단어 학습에 비해 독해 문장이 너무 짧아 너무 아쉬었는데
이 리딩 교과서는 바로 그런 나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기에 탁월한 책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내용을 받아 살펴보니 와우!!!! 미국초등학교에서 1, 2학년이 배울 모든 과목의 교과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기본 파닉스 과정과 기초 문법과정의 독해책을 익힌 5-6학년 정도의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교재라고 생각했다.
지금 1200단어를 익히는 6학년 아이들에게 먼저 시작하지만, 이미 6권 정도의 독해 책을 공부한 4,5학년의 아이들에게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된다.
내용면에서야 두말하면 잔소리로, 이미 아이들이 교과과정을 통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영어를 통해 공부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그 한가지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기엔 충분할것 같다.
단어 내용을 이미 출판된 미국교과서 영단어에서 사용한 맵핑을 사용하여 정리하게 하고 외우게 하고, 뒤에 나온 연습문제를 숙제로 내주고 워크북을 복습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고가인데 비하면 교육효과는 일석삼조 이상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미국 초등과정 1-2학년이라고 우리네 아이들 1-2학년에 만일 이 교재를 사용한다면 너무 무리가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자신의 실력으로 조금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감을 갖게하며, 공부에 재미를 갖게 하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 과정이 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3권씩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으니, 모두 9권을 마친다면 단어의 확상은 물론, 각 단원에서 익힌 단어들을 충분하게 지문을 통해 반복에 반복을 하여 익힐 수 있는 교재의 구성으로 인해, 단어 익히기에는 이보다 더 우수한 교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키출판사의 교재들을 이렇게 이벤트를 통해 내용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 더할나위 없이 고마울 따름이다.
아울러 더욱더 좋은 교재들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