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아는 애기 엄마의 권유로 이책을 알게 되었다.
이러 저러 바쁘다는 핑계로 2~3일은 지나서 주문을 해서 읽게 되었는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이틀에 다 읽었다.
주위에서 빌려달라는 권유로 이 다음에 다시 곱씹어 볼 요량이다.
지금의 감동으로 다시금 마음속에 다짐하고자 바로 리뷰를 쓰기로 결정했다.
먼저 이책의 저자인 서형숙선생님이 유아교육을 전공한 분이 아닌 나와 같은 입장에서
아이를 양육한 생생한 체험담이 있기에 더욱 맘에 와 닿는다.
책의 차례를 보면 1.다정한 엄마는 아이를 살펴요. 2.영리한 엄마는 아이와 흥정해요. 3. 대범한 엄마는 아이를 놔둬요. 4.행복한 엄마는 아이와 웃어요 로 큰주제가 4개 있다.
책의 주 요점은 아이에게 다정하고 지혜롭고 영리한 엄마, 가장 중요한게 뭔지 항상 되새기며 행복한 엄마가 되라는 내용이다. 제목은 참 쉽다..누구나 아는 얘기다..
하지만 서형숙님의 육아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처음과 끝이 다른 육아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아이에게 일관성있는 양육을 하였다. 책을 읽는 내내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어찌 이리 예쁘게 생각하고 예쁘게 말할 수 있을지 말이다. 서형숙님의 아들 딸이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잘 자라준것 처럼..내가 먼저 서형숙님을 따라하기로 다짐해 본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지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내가 먼저 행복하고 자유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