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독서일기 no.2011-016(2011.10.31) : 10/27~10/28

제목:재계 3세 대해부
저자:김규식,김대영,이승훈,전병준,강계만,문일호,정승환
출판사:매일경제신문사
출판년도: 2011
 
 - 책을 읽게 된 동기
  [기획]경제경영 '뒤끝'있는 서평단 2기를 모십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음.
  어떤 방식으로 재계 3세들의 내면을 파헷쳐 줄지 기대 만땅!! but~

 

-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 3가지
  1.현재 한국 재계의 판세
  2.3세들의 성장 공통점
    1) 어린시절  : 사립초-중-고 ( 혹은 외고 )
    2) 대학/유학 : 국내 유수한 대학 졸업 후 미국 MBA 코스
    3) 학업 후   :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에 과장 입사,차장,부장 고속 승진 후에 30대 임원
  3.역시나 군대을 제대한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있다.최성환(SKC부장,해병대)외 몇 명만 보임
            
- 책의 장점
  책 본 내용보다 차라리 말미의 [좌담회]의 내용이 볼만한다.

 

  * 참석자들이 강조한 내용 3가지
  1.상당수의 오너 3세들은 특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경영권 승계
  2.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도련님이란 시각을 불신
  3.3세는 경쟁과 노력을 통해 전문경영인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을 보유

 

  * 3세 경영자에게 필요한 마인드 3가지
  1.'을'마인드을 가져라
  2.특권의식을 버려라
  3.돌쇠정신으로 무장하라

   
- 책의 단점 3가지
  1.실패/추문에 대한 두리뭉실한 언급 혹은 삭제
  2.주변 인물들의 말을 인용한 3세 인물평
    "공부도 잘하고 친구관계도 좋은 엄친아"(삼성,이재용),
    "만능스포츠맨"(현대차,정의선),
    "평소 예의가 바르고"(SK케미칼,최창원)
    => 너무 판이 박힌듯한 인물 설명에 식상함
  3.3세 경영자들의 본인이 발휘한 능력평가 미흡
 
- 한줄평
  대해부는 아니고 겉만 쓱~ 훓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