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독서일기 no.2011-012(2011.10.23) : 10/23

제목:내 짝궁 최영대
글:채인선
그림:정순희
출판사:재미마주
출판년도: 1996(초판),2011(42쇄)
 
- 책을 읽게 된 동기

  지윤이 학교에서 주최하는 독서골드벨 선정도서라서 구입.
  아동책 하루에 한권읽고 독서일기 쓰기 프로젝트 세번째~~
 
- 과거에 그런 친구들이 꼭 있었지
  어린 시절을 지금 되뇌어보면 이 책의 최영대 같은 친구들이 학년마다 한 두명씩
  있었다. 솔직히 지금은 그들의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책 속의 아이들처럼
  놀리고나 괴롭힌 적도 없지만(나만의 생각일 수도) 결국 그 친구들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거나 이해한 적도 없는 것 같다(이것이 더 나쁜 일인지도)
  어떻게보면 무관심에 더 가까웠던 나의 어린시절을 이 책을 보면서 반성할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 창비 '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 상이란?

  저자가 '좋은어린이책원고공모' 1회 창작부문에서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니
  역시나 찾아보았다. 올해로 16회째..마감이 9월 30일이네.상금 1000만원(호~ 이건 괜찮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관과 유럽문화기행 혜택 등이 있다.
  역대 수상작들(창작부문)
  1997년 1회 채인선 동화집 <전봇대 아저씨>
  1998년 2회 이가을 동화집 <가끔씩 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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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5회 전성현 <잃어버린 일기장> 김미애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 책의 장점
  <까마귀 소년>처럼 역시나 '왕따'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줌

 
- 지윤이가 기억해 낸 독서골드벨 문제 
  1.버스안에서 아이들이 영대의 옷에 꽂아준 것은?
  2.버스운전사 아저씨가 영대에게 모자를 씌어준 이유는?

- 한줄평

  마치 과거의 학창시절을 힐끔 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