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의 독서일기 no.2011-008(2011.10.17) : 10/17

제목:까마귀 소년
글/그림:야시마 타로
역자:윤구병
출판사:비룡소
출판년도: 1996(초판),2010(47쇄)
 
- 책을 읽게 된 동기

  지윤이 학교에서 주최하는 독서골드벨 선정도서라서 구입.
  아동책 하루에 한권읽고 독서일기 쓰기 프로젝트 두번째~~
 
- 선입견을 갖지 말자

  어제 읽었던 <아씨방 일곱동무>와 비교하면 이 책의 그림체은 그저그렇다.
  초등학생들의 책답지 않게 뭔가 거친 느낌과 사람들의 얼굴 모습도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동그라미로 그려진 것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집었을때 읽지 아니하고 그냥 두었다가 이번에 읽었는데..
  음~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다.나도 학예회가 끝나고
  선생들이 이야기할때 같이 박수를 쳐주고 싶은 기분이랄까..
  그림체때문에 이 책을 읽지 못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나를 반성하게 해주었다.
  
     
- 칼뎃콧 상이란?

  칼뎃콧 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상이야??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무슨 상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수상작 리스트나 수상작이라서 좋았다는 평만 있었다.
  결국 구글에서 뒤져보니 위키피디아에 "Caldecott Medal"의 설명이 있었다.
  요약하면 ALSC(Association for Library Service to Children)라는 단체에서 그 해에
  발간된 어린이 그림책 중에서 가장 뛰어난 미국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었다.
  상 이름은 19세기 일러스트레이터인 Randolph Caldecott을 추모하여 지어졌고,
  메달의 앞/뒤면도 Randolph의 삽화에서 따와서 디자인되었다.

- 책의 장점 
  학교 왕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

 
- 지윤이 한줄평  
  이 까마귀 소년은 이상한 소년이다.(왜라고는 묻지 않았다)

- 한줄평

  그림체는 예쁘지 않지만 내용은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