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성경을 읽고 또 선경을 번역하는 일에 삶을 바친 한 사람으로서,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참으로 감동적인 수고이다. 
탁월한 언어학적 능력을 가진 학자의 한 사람은 
또 뜨거운 가슴으로 성도들을 움켜잡는 목회자의 한 사람이 되어서
오랜 시간의 노고끝에 이 번역본이 나왔기 때문이다

메시지 영어본을 처음 읽었을때, 누가 이것을 번역하겠다고 생각이라도 하겠는가 
무시했는데, 복있는 출판사의 수고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미 3번이상 정독한 이 책은 이번에 네팔 선교사에게 선물하려고 
한권 더 주문하게 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이나 유진피터슨을 오해하고 있지
사실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조금만 깊게 읽는 사람이라면
본 번역본이 정말 수고로운 장인의 땀이며
그것을 한국어로 옮긴 인고의 열매임을 보게 될 것이다.

진리는 변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 진리가 입는 옷은 상황에 따라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장인의 수고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