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의학박사 김영훈님이 쓴 책이네요

워낙에 많은 책들을 펴내신걸로 알고 있어요

전 닥터 김영훈의 영재두뇌 만들기라는 책을 관심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이라 그런가 더욱 설득력있게 글들이 와 닿더라구요

이번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도 읽기 편하게 만들어졌더라구요

EBS 60분 부모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미 김영훈 박사님의 아빠육아에 찬사가 쏟아졌다고 하네요

육아라면 엄마들은 온 힘을 쏟잖아요

그에 반면 아빠들은 어떨까요?.

정말 누구 말대로 아이는 엄마 아빠의 합동작전인데 아이는 부모의 아이라기보다는 엄마의 아이로 커가기

시작하는것 같아요

우리집만 해도 우리신랑 육아에 대해  아는게 글쎄..

제가 그때 그때마다 이야기를 해주고 있긴해요

신랑도 아빠로서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하는건지 모르겠대요

우리 신랑만 그런건 아니겠죠..

대다수 아빠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들은 뭐 엄마공부 따로 받은건 아니지만

아이를 낳은후엔 확~~ 변하잖아요

마치 내가 엄마공부를 한 사람인것처럼...

저도 좀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책은 아빠의 역활에 대해 많은 내용들이 실려 있어요

아빠들이 꼭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육아서네요

목차를 크게 보면

아빠의 존재의식

태아기

영아기

걸음마단계

첫번째 사춘기

취학전

우리 아이는 현재 15개월 남아거든요

걸음마단계에 속하네요

이책속에는 목차를 보면 알수 있듯이

아이들의 연령별로

그때 그때마다 아빠가 해줄수 있는  역활들에 대해 자세하게 꼼꼼한 내용들이 실려있어요

이책만 보면 어렵게 생각했던 아빠들의 육아도 쉬울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좋은 아빠는 학습을 통해서 만들어 지는것 같아요

타고나는 사람은 없잖아요

좋은아빠는 아이에 대해서 알아야하고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여야 하고 아이를 교육할 수 있어야 하며 아이에게 아빠는 가장 중요한 교사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 전부터 아빠는 아이의 학습을 지도해야 할 최초의 교사인셈이죠

책에도 나오네요 아빠는 아빠 스타일대로 육아에 참여하면 된다네요

많은 아빠들이 엄마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것잉래요 아빠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육아법을 찾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네요 아빠가 소꼽놀이같은걸 잘 할 수 없다면 아빠가 잘할수 있는 신체놀이를 하며 놀아주면 된다는거죠 아이와의 놀이에서는 어떤 놀이를 했느냐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즐겁게 놀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요

아빠는 아이들과 놀이시간을  가질때 아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이들은 그저 아빠가 옆에서 적당히 장단만 맞추어 주어도 재밌게 놀았다고 느낀다네요 결론은 그저 함께 해주는것 현재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는것으로서도 아이에게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요

그러고 보면 어려운게 아니네요

이책은 각 연령별에 맞는 발달단계도 자세히 기재되어 있고

아이와 함께 놀아줄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맘에 드네요

우리 신랑이 보더니 이거 따라하기 쉽겠다라고 하네요 ^^

아빠랑 친밀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 아이들은 사회성이 좋다고 하잖아요

확실히 저도 공감하네요

전 어릴때 아빠가 굉장히 무서웠어요

지금으로 얘기하면 권위주의 아빠라고 표현해야겠네요

아빠가 너무 무서우니깐 쉽게 말도 꺼내지 못하겠고

웬지 내성적으로 변해지는 제 자신을 느꼈어요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성장해서도 사회에 진출해서도

적극성이 잘 발휘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노력해서 많이 변했지만..

어릴때의 그 성격형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내아이에게는 정말 좋은 아빠로 존경받은 아빠로 우리 신랑 그렇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역활은 정말 중요하잖아요

아이가 커서도 그 영향이 크게 미치는것 보면

육아에 대한 공부도 부지런히 해나가야함을 느끼게 되네요

엄마들이 그러잖아요

떼쟁이 아이때문에 힘들다고..

이책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어떤 경우에든 체벌이 먼저 앞서면 안되겠어요

아이 입장에서 아이에게 다가가야 한다는걸 또 한번 느끼네요

이책은 아빠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지만

엄마에게도 도움을 많이 되는 육아책이네요

우리 모두 힘든 육아

공부하며 배워가며 행복한 엄마 아빠로 우뚝 섰으면 좋겠네요

뇌를 만족시키는 교육환경이 어떤것인지 궁금하시죠?^^

뇌과학적 입장에서 학습은 단순한 양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과 과정의 질적인 문제가 관건이라고 하네요

즉 풍요로운 환경을 제공받을때 아이의 재능을 발달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법이 이루어진대요

따라서 아빠는 무엇보다 먼저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네요

그러면 아이의 뇌가 수준높은 사고활동에 몰두할 수 있다고 해요

우리도 과거 어린아이였을때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못하는것 보면...

정말 부단히 아이편에서 아이 눈높이에서 많은걸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이책은 저자의 바람처럼 아빠들에게 위로가 될수 있고 아이를 이해하고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주위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