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을 무사히 보내고 이제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사실 학교에 다니며 바쁜 탓도 있지만 예전보다 더더욱 책과 멀어진 것 같다는 생각에

 

엄마 마음은 좀 다급해지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똑똑한 하루 독해로 뒤떨어진 독해력을 잡아볼까 해요  

 

 

 

 

 

 

똑똑한 하루 독해

 

 

사실 어휘력과 독해력을 늘리는 데에 책만큼 좋은 것은 없지만

 

애물단지처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겐

 

별도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독해는 단순히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독해는 글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내 머릿속에서 다시금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통칭해요

 

 

한글을 떼고 난 아이들에게 독해력이 필요한 것은

 

아이의 사회성이나 학습적인 측면 모두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 중 아이가 쉽고 재미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재가

 

바로 똑똑한 하루독해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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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 페이지 짧고 간결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하루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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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용은 결코 간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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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문학, 비문학,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지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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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마무리에는 생활 어휘와 생활 한자로 알차게 끝맺음을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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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똑똑한 교재가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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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학습은 커다란 무 라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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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학습에 들어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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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우는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에 대해 먼저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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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은 한 페이지 분량이라 아이가 읽기 딱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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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어렵지 않아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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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무를 뽑는데 도와준 등장인물들도 찾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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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행동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도 찾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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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도 열심히 똑똑한 하루 독해로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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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독해 교재들을 많이 공부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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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있게 쑥쑥 진도나가는 교재는 똑똑한 하루독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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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각 문제별로 유형을 표시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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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어느 유형에 약한지 엄마가 쉽게 파악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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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는 대개 이해나 유추 문제에서 실수가 잦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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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연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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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문은 제목이 아주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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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의 소리와 냄새는 과연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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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지문을 읽는데 필요한 어휘를 먼저 공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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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방귀의 소리와 냄새는 상관이 있는지 본문을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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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가 방귀라 그런지 애물단지가 무척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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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마지막 게임에 등장한 민화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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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의 파적도 속 고양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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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방귀냄새가 어떨까 생각해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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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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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애물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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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물단지가 특히나 좋아하는 동시가 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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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림만큼이나 오밀조밀한 동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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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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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운문문학이 그렇듯.. 동시가 결코 만만치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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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일차에는 문제를 다 맞췄는데

 

오늘은 두 개나 틀렸네요

 

 

확실히 애물단지는 이해 문제가 좀 약한 것 같아요

 

그리고 독해교재를 함께 공부하다보니 문제를 잘 안읽고

 

엉성하게 푼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이번 겨울방학

 

애물단지와 똑똑한 하루독해 완북하며

 

독해력도 늘리고 어휘력도 키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