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기 시작해서 점점 영어 책 읽기에 빠져 들면 그다음엔 챕터북 읽기를 시도 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에게 맞고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을 찾아 주기란 그리 쉽지 않다. 울 큰 아이인경우엔 탐정물을 좋아해서 첫 챕터북 책으로 '네이트더 그레이트'를 들여줬더니 너무나 잘 읽어서 글밥많은 영어 책 읽기에 돌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작은 아이인경우에 남자 아이라 그런지 영웅물을 좋아해서 이번에 " Captain Awesome' 시리즈 책 중 여섯번째 책인 'save the winter wonderland' 를 권해 주었다.

Captain Awesome 시리즈 책의 주인공은 8살 자리 소년 Eugene 이다.

만화책 좋아 하고 슈퍼영웅을 동경하는 그런 호기심많고 개구장이 녀석이다.

울 아이의 모습과 닯은 Eugene...< Captain Awesome > 6권에서는 학교 겨울공연인' the winter wonderland' 에서 snowflake symphony 공연을 준비 하게 된다.

악당들로부터 친구들을 지켜 내려는 우리의 Captain Awesome ~~!!

울 아이도 CD를 들으면서 스토리를 듣고 눈으로는 책을 주시하면서 책을 읽는 동안 어느새 책속의 이야기에 빠져 든다. 물론 모르는 단어도 나오고 간혹 이게 무슨 뜻이냐며 묻기도 한다.

어떤건 자연스레 문맥따라 이해 되는 것들도 있지만 다소 어려운 단어는 찾아보면서 확인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책은 글자 크기가크고 그림이 많이 나와있어서 그림 상황으로 이해가 되는지 두번째 읽을 때는 단어질문도 부쩍 줄어 들었다. 초기 챕터북읽기에 더없이 좋은 소재와 유머러스한 스토리 덕분에 아이들이 영어 읽기에 한층 몰입하게 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