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난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 이 책은 베이비 부머 세대, x 세대, 그리고 MZ세대....

 바로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인 그들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고 서로의 마음상태를 읽어보면서 조직사회 혹은 가정내의 가장 불편한 관계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표현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공감 세대인 낀세대의 입장에 고개가 더 끄덕여 지면서 왜 허구헌날 그렇게 쎈세대와 신세대간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자기 주장 하나 못 하고 생각만 많은 x 세대로 남게 되어 있는지...등 그들의 고층의 공감 되기도 했다.

​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 이 책의 표지만봐도 신세대, 낀세대, 그리고 신세대 간의 간극이 한 눈에 딱! 들어온다.

 독불장군 같은 호랑이인 센세대, 순둥이 소 마냥 중간에 낀세대 그리고 보기만 해도 개성 넘치고 자기주장이 강한 듯한 강아지 같은 신세대 간의 전쟁과 평화 란 부재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흔히들 툭 하고 내뱉는 말이 있다면 바로 '세대차이를 느낀다'라는 것인데, 때로는 불통에 의한 답답함, 때로는 이해의 폭이 이렇게 좁게만 느껴지는 현실에 자괴감마저 드는 게 사실이다.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 이 책에서는 직장인 세대간 전쟁, 세대공감과 유감 그리고 직장 인간관계... 이렇게 크게 세 부류로 나눠서 각 세대 간의 시각 차이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를테면, 공과 사의 경계에서 선배 세대는 사적인 정이 돈독할수록 일이 잘 된다고 여기지만, x 세대는 남이라 생각하지만 티도 못 내고 속앓이를 하고만다. 반면, MZ 세대

이처럼 확연히 차이나는 세대차 시각들 ....

이제는 자신의 입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강요하거나 주장하기보다는 새대간에서 오는 차이를 서로 인정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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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세대간 나고 자란 시대가 다르다.

 시대의 흐름에 교육환경도 변화하고, 어떤 세대는 이득을, 또 어떤 세대는 피해를, 또 어떤 세대는 한껏 기살리는 분위기 속에서 자라 왔다.

 그래서 세대간의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런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 간 서로 잘 통화 하기 위한 대처법에 대한 코칭도 함께 제시하고 있는 <센세대 낀세대 신세대, 3세대 전쟁과 평화 >.....

암튼, 이​ 책을 읽는 동안 각 세대 간의 입장에도 서 보고 다른 세대 간의 사고방식도 알고 나니 그동안 소통의 부재 탓으로만 여길 게 아니라, 세대간 서로의 시각의 높이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었다.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세대간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