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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생각> 이 책은 수많은 사상과 생각들을 한데 모아 놓은 샘플집 같은 책이다.

그저 필요한 것을 찾아보고 골라보면 되는~~그런 개념서같은 책이다. ​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개인주의, 직관주의, 경험주의, 회의주의, 합리주의, 애국주의, 자본주의, 실존주의등 세상의 모든 '사상'을 이 한 권에 간략하게 담아 놓은 셈이다.

​자유로운 생각이 무엇인지, 올바른 정치, 좋은 행동의 기준, 판단을 잘하려면, 마음의 작동 근원, 개성적인 인간, 가난, 국가, 의지와 삶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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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민중을 존중해야 한다는 휴머니즘 사상이 아니다.

민중에게 권력을 실어주는 하나의 정치 시스템일 뿐이다.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다수의 의견이 받아 들여 지는 것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은 사람이 ​정치가가 되고, 악의적 선동에 의해 대중은 쉽게 속일수 있는 단점을 가지기도 한다.

즉, 민주주의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포퓰리즘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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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민주주의는 독재와 전체주의로 변질될 수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히틀러의 독재이다.

분명 민중의 일반 의지로 민주주의가 발현이 된 것인데, 전체주의나 독재주의의 형태로도 보여지니 급격한 사회 변혁보다는 각 개인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 받고 타인에게 위협받지 않으며안전 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든 것이 바로 올바른 정치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세상의 모든 생각> 이 책이 세상의 모든 사상들을 매뉴얼 처럼 나열을 해 놓아서 책을 깊이 읽기는 어려웟다.

물론, 정치적 사상이라든지,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몇번이나 읽고 또 읽어야 했지만,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친 기존의 생각들을 뒤집어 보기도 하고 다른 이면을 찾아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햇다.

​정말이지 <세상의 모든 생각> 이 책은 그리 쉽지 않은 책이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당연시 되고 또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던 생각들에게서 벗어나, 의문을 가지고 다시 질문을 해 봄으로써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