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긴 해외 여행은 엄두가 안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1박 2일 해외여행>을 살펴보니, 준비과정부터 여행 과정까지 적나라하게 나와서 정말이지 단기 여행계획 세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꼼꼼히 계획잡고 다녀 올만한 그런 여행지를 찾아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1박 2일 해외여행>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 지 알게 되었고 해외 여행이 부담스럽지 않게 되었다.

이 책 속에는 15인의 해외 여행자들이 일본, 중국, 홍콩 ,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들속의 도시 여행지를 찾아 여행 경로, 경비 , 볼거리 먹꺼리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내고 있다. 1박 2일 여행이라 중요하게 볼만한 것만 추려 놓아서 가고싶은 곳을 선택해서 여행 따라 하기를 시도해 봐도 좋을 꺼같다.
다만, 이 책 속에는 가깝고도 먼 나라로 여겨지는 일본에 대한 여행지가 많아서 좀 아쉽다. 좀더 다른 나라의 여행지가 많이 소개 되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 속에서 나의 눈길을 잡아 끈 곳이 바로 쿠알라룸푸르였다.

다소 짧은 여행이지만 몇군데 더 모아서 여행 계획을 잡아도 될만치 ~~매력 넘치는 곳인거 같다.

이슬람의 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멋드러진 곳이다.
시티 갤러리, 메르데카 광장,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이슬람 아트 뮤지엄 등 볼만한 게 많은 곳인거 같다.
그리고 조만간 1박 2일로 중국도 한번 다녀 오고 싶다. 물론 값싸게 다녀 와야지 담에 또 가겠지만..ㅎㅎ 암튼 중국이 워낙 커서 1박 2일로 다녀 오기 힘들지만 나눠서 시간 날때 마다 한곳 한곳 둘러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