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 이 책은 지구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지구의 구조, 지표의 움직임, 그리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현상들을 알아볼수 있는 책이다.

사실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보다 다소 깊은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예비 중등인 울 아이가 미리 읽어 두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엇다.

예전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를 한번 접해보고 의외로 쉽게 풀어 낸거 같아서 자주 읽는 편인데 일단 과학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고 학습적인 측면으로 접근 하기 쉬웠다.

<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 이 책은 총 아홉번의 수업으로 진행 되는데 캐나다의 지질학자 윌슨 선생님이 친절하게 수업을 진행 해 주신다.

아이들이 던지는 궁금한 질문과 윌슨 선생님의 설명과 그림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내용이 너무나도 쉽게 다가온다.

우리가 공부할 때도 이런 책을 미리 봤더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정말이지 요즘은 아이들이 읽을 책들이 너무 잘 나오는 거같다. ㅎㅎ

그리고 매 수업시간마다 교과 연계부분이 나온다. 이게 참 도움이 되는게 일단 울 아이에겐 다소 어려운 고등과학이 연계된부분은 가볍게 그림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윌슨이 들려주는 판구조론 이야기>에서 본문 내용이 다소 어려운 부분은 따로 '만화로 본문 읽기' 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만화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복습을 하게 된다.

이 책 속에는 지구가 여러개의 판으로 나뉘어져있고 지각이 이동하면서 지구의 지각현상을 발생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또한 해양판이 다른 해양판과 부딪히면서 지진을 일으키고 , 마그마를 만들어 화산이 분출되기도 한다.

게다가 수업 중간에 잠깐씩 윌슨선생님이 간단한 실험도 해주신다. 그림보고 설명해주시는데 읽다보면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된다. 과학자 윌슨이 들여주는 판구조론 덕분에 지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