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의 요정 리틀지니 1- 소원을 말해봐> 이 책 보자마자 울 딸아이가 생각이 났다.

늘 '~했으면' 하는 소원을 말하곤 하던 울 딸아이가 읽으면 좋아할 책이여서 더 반가운 책이다.
한편으로 울 아이가 램프의 요정을 만나보면 어떤 주문을 할지 궁금해 지기도 했다.
이 책 속 주인공 알리는 할머니가 사주신 오래되고 낡은 램프를 가지고 집에 돌아왔는데, 램프속 핑크색 왁스 덩어리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것도 세가지 소원을 말하라면서~~ㅎㅎ

마법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서툰 지니였지만 알리의 첫번째 소원인 호랑이를 성공적으로 불러 온다. 그리고 소원에도 규칙이 있다는 둥~~지니와 아기 호랑이와 알리가 함께 벌어지는 일들에 책을 읽는 내내 재미 있었다.

어릴때 한번쯤 꿈꿔왔던 요술램프와 요정... 동화책으로 만나니 즐겁고, 울 아이는 또다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한다.

 

다음은 초등 6학년인 딸아이가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소원을 말해봐>를

읽고 쓴 독후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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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램프의 요정 리틀 지니, 소원을 말해봐> 이다.

지니는 램프에서 나온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다.

알리는 어느날 마트에서 램프를 사게 되고, 지니가 램프에서 나오게 된다.

나도 어느날 램프를 발견하고 소원이 이루어 졌읕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지니는 알리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데,

알리의 첫번째 소원은 호랑이를 갖고 싶다는 소원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소원은 초코바를 많이 얻는것이고,

알리의 세 번째 소원은 자기를 잠들게 하는 것이었다.

만약 내가 램프를 발견하고 세가지 소원을 말한다면, 강아지를 갖는 것, 말을 갖는 것,

그리고 아기 호랑이를 갖는것을 말할 것이다.

나는 알리가 너무 부러웠다.

왜냐하면, 모래시계의 모래가 밑으로 모두 떨어지면, 소원 세가지를 다시 빌수 있기 때문이다.

소원을 비는 대신 다른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친구나 가족, 다른 사람들한테는 물론이고

친척에게도 지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빨리 램프의 요정 리틀지니 2권을 보고 싶어졌다.

- 2013. 8. 30 오수빈 (초등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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