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힐링캠프에서 닉부이치치가 나와서 하는 말이 생각났다.  닉의 부모가 자신의 아들에게 하는 말이 " 닉, 할수 없는 것 대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남과 비교하지 말고" 꽤나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진로를 결정해야 할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이 시점에 아이의 진로 선택뿐만 아니라 인생멘토링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게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이 책은 꿈을 찾고 구체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책에서 '책에서 나의 강점 발견하기' 파트는 정말이지 우리 아이들의 강점을 알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책을 읽는 방식이라든지 사고 하는 방식등  그리고 독서습관까지도 보완할수 잇는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직업 찾기 훈련으로 '나는 어떤 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은가? '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 '과거 내게 중요했던 이상은 무엇일까?' ,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가?" 그리고 "어떤 일에 가장 열정을 느끼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직업 탐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속에 나오는 책중에 예전에 읽었던 '행복한 청소부'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먼저 들여 주었다. 

청소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때, 스스로 즐거워서 공부할때 행복하다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청소부는 그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았고 매일 청소하며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노력을 보여 왔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 주었다.

이렇듯  <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 독서> ... 이 책은 수많은 책을 통해서  꿈을 찾는 노력, 꿈을 키우는 방법등을 제시해 주고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진로를 정할때 들려주면 좋을 책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이 가장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자신의 성향을 바로 알고 자신의 강점을 바로 찾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