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편이 나오기전에  <초등고전 읽기혁명>..이란 책을 읽는후, 고전 읽기를 시도 해 보려고 했다. 이책의 저자는 '고전은  누구나 읽을수 있는 책이다'라고 했기에 아이에게 폭넓은 사고를 할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무작정 책을 읽히기엔 무리가 있엇다,

일단, 아이가 어휘나 흥미로운 소재의 부족으로 선뜻 읽으려 하지 않는 문제에 봉착했다.

고전읽기가 필요한건 아는 데 어떻게 읽어야 할까? 라는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느꼈다.

<초등고전읽기혁명 실전편>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이책에서는  고전 읽기 준비방법,  초등 때 꼭 읽어야 할 고전 11권과 읽기법, 학년별 고전읽기, 인문고전과 고전문학 읽기 등을 알려 주고있다. 
또 이 책에서는 고전을 일히려다가 책을 더 싫어하면 어떡하냐는 학부모의질문이 나오는 데

딱 ~~내가 궁금했던 질문이라 유심히 살펴 보게 되엇어요.

책을 즐기는 아이는 고전도 쉽게 읽는 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으며 뭐든 시작해보자는 '실천'에 더 의미를 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학년에 접어든 아이들이라  고학년 고전 읽기법에 주고 관심이 갔는데 초등시절 꼭 읽어야할 고전 11권에 대한 관심도 쏠리기 시작햇다. 읽어본 책도 있지만 읽지 않았던, 아니 읽으려고 시도조차 못했던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책에서는 고전 11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어떻게 읽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이 되어있고 독서일지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이책이  초등고전읽기혁명의  <실전편>이란 사실이 실감이 들었다.

독서일지는 단순히 독서활동이 아니라 생각을 많이 필요로 하는 질문의 형대로되어있고 도 글로 표현하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생각 키우기에 더없이 좋을거같다.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겐 다소 어려울 독서일지....엄마와 함께 시작해도 좋을거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충분한 정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끊임없이 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좋은 글귀는 원문을 그대로 공책에 적어 서로 큰소리로 읽게 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일단 아이가 고전과 친숙해질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이책에서 제시한 고전 들을 한번 읽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