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집에 인테리어 바람이 불고 있다. 며칠전 거실벽에 벽지를  새로하고 부엌의 벽지도

조금씩 바꾸고 있다...그런데 해놓고보니 언발란스 해 보이기도 하고 뭔가 2%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맘같아서는 통재로 인테리어를 맡기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어떻게 바꿔야 하나? 라는 질문에는 여전히 답을 못찾고 있었다.

그무렵 알게된 <웬만한 예쁜 집 다 있다>란 책은 내 구미를 땅기는 것들이 무지 많았다.

카페풍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 그리고 편리함을 원하는 남편의 추구하는 것들 ..그리고 아이가 원하고 갖고싶은 방들을 꼼꼼히 따져 보며 어떻게 꾸며야

할지를 결정할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평수별로 집 꾸미는 것을 보여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꾸미는 방법을 알려 줘서 인테리어 초보맘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초보자도 쉽게 하는 셀프 페인팅은 평소 내가 해보고싶은 거라 꼼곰히 읽어 보앗는데..

내가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거 같다....따라 해보면서 하나하나 배워나면서 집 꾸미기에 돌입해봐야 겠다. 집안 곳곳 ~~공간활용 뿐만아니라  소품배치, 선택등~~

다양한 노하우를 엿볼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인테리어 고수들의 단골숍을 둘러보면서 우리집에 맞는 재료구입할 수 있다..

아주 알뜰한 정보라서 넘 유익했다.

아직 이사계획이 없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리폼해야 할 판인데...

이 책보면서 조화롭게 집을 개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