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한국사 4-조선전기>는 역사를 보는 관점을 다르게 볼수있는 책이네요..

핵심 키워드로 역사를 풀어낸책이라 그런지 알고싶은 것에 대한 것을 찾을때

좀더 깊이있게 읽을수 있네요... 

며칠전 아이들과 측우기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는데 측우기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찾아 보았지요...이제껏 세종의 명으로 장영실이 만든 줄 알고있었는데...아니란다...측우기는 문종이 세자시절 고안해서 오랫동안 비를 관찰하고 제대로 강우량을 재려고 노력하였다고 하네요..결론은 측우기 발명은 문종이라는것~~

아이들도 꼼꼼히 읽으며 측우기와 더불어 자격루의 모습, 조선의 역법등 세종시대의 역사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키워드한국사 4-조선전기>는 조선의 건국부터 시작해서 정유재란까지

다루고 있답니다. 선명한 실사 그림과 더불어 삽화로 이해를 돕기도 하네요...

거기다  역사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이야기하듯이 쓰여있어서 읽으면서 귀에 쏙 들어 오더라구요.

역사를 소재로 하고 지식전달을 목표로 하는 책들은 대부분 딱딱한 반면 <키워드한국사 4-조선전기>는 술술 읽는 이야기 책 느낌으로 역사를 마주할수 있다는 점이 참 맘에 듭니다. 아이들의 반응도 좋아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 전체 역사의 흐름을 한번쯤 짚어본 아이들이라면 깊이있게 역사를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수 잇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