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호기심 그림책] 은 다양한 분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의 틀을 넓히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이다.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그림책이다.

그래서 인지 동화적인 기법과 지식이 전달 될수 있도록 함께 담아져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되 통합적인 안목으로 설명된 책인거 같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과 시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째깍째깍 시간 박물관.

 

시간 박물관을 향해 가던  동물친구들과 선생님.

어두운 터널에서 그만 사고가 나고 만다.

어두운 터널에서 망가져 버린건 시간일까? 시계일까?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꼐속 흐르는 것이고 시계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 지 보여주는 것.

 

기차도 망가지고 시계도 망가지고 어쩔수 없이 걸어서 터널을 나서는 친구들.

이때 돼지배에서 울리는 요란한 배꼽시계.

여기서 또 하나의 지식의 창이 열린다. 과연 몸시계가 뭐야?

생물의 몸엔 몸시계라는 것이 있어서 잠잘 시간에 잠을 자고 배고플때 밥먹고 숨쉬고 눈깜빡거리고

나팔꽃은 해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꽃을 피우고 겨울잠을 자고 봄이되면 깨어나고..

이런 모든 동식물 모두에게 적용되는 몸시계가 있어서 건강하게 살아갈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연의 질서에 맞추어 살기 위해 시간을 재고 그러다 만들게 된 도구가 바로 시계인것이다.

시간이 정확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고 왜 나라마다 시간의 차이가 나는 지고 알아보고

우리가 살지 않았던 그 옛날의 모습도 책을 통해 알수 있는 재미난 시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짧은 책 한권에 참 많은 걸 담아놨지만 그 연결도 매끄럽고 짜임이 좋아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가 않앗다. 아 이래서 였구나..아 이거구나...

책 내용이 끝나면 아이와 독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료도 있고 좀 더 자헤시 알수 있도록

시계라던가 달력을 읽어내는 사용하는 방법도 아이와 함께 풀어볼수가 있다.

정말 책의 취지에 맞게 호기심을 자국하고 지식을 넓히는 재미난 그림책인 듯 싶다.

 

모두에겐 같은 24시간이란 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 냐는 결국 자기의 몫이다.

분명 많은 시간을 헛되게 보낸 적도 있겠지만 앞으로라고 내 아이만은 이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그냥 흘러보내지 않았음 정말 좋겠다.

시간을 따라 가지 않고 내가 시간을 끌고 가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