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서 즐거운 활동이 될 것 같아서 365 창의력 대백과를 구입했답니다.
처음 받아보고는 펼쳐서 어떤 내용인가 보고 있는데 
책이 오자마자 무언가 만들자고 난리인 녀석을 위해  앉은 자리에서
택배 상자를 이용해서 제일 처음에는 거미만들기에 도전해 봤었답니다. 

거미 만드는 법이 자세하게 소개가 되어 있어서 알기 쉽더라구요..^^ 

하나 만들고 나니 생기는 자신감..게다가 아이랑 함께 하는활동이라
즐거운가보더라구요.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연령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구요.
아직 어린 연령이라면 우리 아이처럼 엄마랑 함께 해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이 책 미세기 365 창의력대백과에는 정말로 활동이 무려 365가지나 수록이 되어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1년동안은 행복한 책이 되겠더라구요..^^

거미에 이어 지난번에는 돌돌말아서 만들어보는 카드 만들기를 두번째로 도전해 봤답니다.



자세한 만드는 사진은 따로 안 올렸지만, 이것도 간단하고 쉽게 함께 만들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도전해 본 작품은 기린이랍니다.

그림책 속에 많이 나오는 목이 긴 기린을 표현하는 방법이 
이 책에는 의외로 간단하고 쉬워보여서 선택한 작품이지요.

두꺼운 노란 종이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집에는 두껍지만 좀 약한 흰색 표지밖에 없었어요
급한대로 그 종이를 사용한 후에 조금 입체감을 내 본다고
노란색 한지를 찢어서 붙여서 만들었더니 약간 지저분한 느낌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한지라서 기린의 털 느낌이 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조금 책이랑 다르게 응용을 해 본다고
동그라미로 표현된 기린의 얼룩 무늬를 갈색 한지로 된 색종이를 찢어서 붙여보기로 했어요^^
요 부분은 아이랑 같이 했어요..

하하..^^;;귀가 유난히 큰 기린이 되고 말았지만
한지로 얼룩 무늬를 표현한 부분은 아들래미가 신나게 붙였답니다.

눈은 그리지 않고 눈알을 붙여봤어요^^;
눈썹도 그리니 조금은 여성스러운 기린이 되어 버렸네요..ㅎㅎ

 기린을 만들어서 신나게 가지고 놀았답니다.
요 부분에 동물을 모두 만들어서 함께 동물원놀이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들이 모두 소개되어 있어서 활용하기에 너무 좋아요.
독후활동으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집중력과 창의력 키우기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둔 가정이라면 이 책 한권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