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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중 한권인 ’우리엄마 어디 있어요?’

색깔은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깜짝 깜짝 색깔들(비룡소)’와 함께

보면 좋은 책입니다.

 

아기 물고기 하양이가 길을 잃고

자기와 같은 색의 엄마를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빨간색 게, 주황색 불가사리, 노란색 달팽이, 초록색 거북이, 파란색 고래, 보라색 문어를 만났지만 엄마가 아니지요. 마지막에 무지개색을 단 엄마물고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까만 바탕에 흰색 하양이와 색감이 예쁜 바닷속 생물들이 등장하는 책이지요.

노란색 달팽이가 좀 아이러니하지만요. 번역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도 반 게네흐텐’의 글과 그림을 옮긴 책입니다.

 
하얀 점토로 하양이 물고기를 만들어 봤어요..
솜씨가 없어서리 조금 덜 닮았어요..^^;;

색칠은 유성 사인펜으로 해도 되고 칼라펜을 이용해도 되구요..^^
간단하면서도 하양이가 입체감이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당시 우리 아덜래미는 아직 어려서 색칠하는거 조금 도와주는 정도밖에 하지 못했지만, 책 위에 올려 놓고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만들어서 만든 하양이를 움직여가며 이야기를 들려주면 참 좋더라구요.
색감도 익혀볼 수 있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