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천사같을때도 있고 때로는 너무 개구장이라 장난이 심해지면
감당이 어려운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재미있는 표정을 담은 이 책, 정말 재미있답니다.


이 책은 미세기 하하호호 입체북 시리즈 중에서 얼굴 부분이 팝업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팝업 하면 바로 페이지 열자마자 나오는 구성인데, 이 책은 얼굴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기면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 돌 즈음에 미세기의 다른 팝업북과 함께 구입한 책이랍니다.
지금까지 주욱 잘 보고 있는 책 중에 하나지요.


입체감이 뛰어나서 재미있구요..
어릿광대,괴물, 그리고 잠자는 얼굴은 천사로 표현되어 아이가 즐거워하는 책이랍니다.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팝업으로 된 부분을 넘겨보면서 
아이가 참 즐거워해요.

특히,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어릿광대로 바뀌는 부분이랍니다.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 개구장이의 모습...모두모두 담겨 있어요.

그 중에서도 이 괴물딱지야..하는 부분...
정말 가끔 저지레의 도가 지나친듯한? 엄마를 벌컥 화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지만,
아기라서 화를 낼수도 없었던 그때...이 책이 참 위로가 되었어요.

요즘은, 맞아, 맞아..너는 이랬어..하면서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에는 어릿광대 등 가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만들기가 들어있더라구요.

아이랑 즐겁게 보고 가면을 만들어서 써보고 놀아도 신나요^^

마지막엔 사랑스러운 아이의 잠자는 모습이 담긴 이 괴물딱지야~~

우리 아들래미 이야기같은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