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시리즈를 사실 최근에 알았습니다.

아이 영어에 요즘 관심을 많이 가지고 보고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데

노부영으로 노래를 들려주는 것 이외에, 동화책으로도 만날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그러던 찰나에, 메이지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이를 위해 몇권 구입했는데, 그 중 한권인 <하하, 메이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보드북이라 탄탄해 보이고, 신나는 팝업이라 재미있어 보이는 그림책이더라구요.

플랩북으로, 들춰 보는 그림책인데, 다른 책들과 비교하면, 이 책에는 들춰보는 아랫면에만 그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윗부분에도 그림이 연결이 되어서  등장한답니다.

 

영어가 먼저 나오고, 아랫 부분에 한글이 등장해서

시각적으로 영어에 시선이 먼저 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우선,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영어로 한번 읽어주고, 아랫 부분의 한글을 따라 읽어주면서 한번 보여 줍니다.

 

이렇게 몇번 보고 나면

영어로만 읽어주어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숨바꼭질 놀이하듯, 까꿍~하면서 찾아내는 재미가 있어서인지, 보고 또 보고 즐거워 합니다^^

 

책을 보면서, 책 속 동물들이 하하! 웃는 것처럼, 간질간질 놀이도 해가면서 보여주면

보는 내내 웃음꽃이 피는 책이에요.

단, 우리 아이처럼 장난기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수위를 조절해야 할 듯 합니다.

언제까지나 간질간질~ 웃느라 정신없거든요.

 

하하, 메이지!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로 읽어주어도 재미있는

 0세부터 3세까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플랩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