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음악 장르를 안가리고 듣는 잡식성이며, 그리고 사실 초보 리스너이기는 하지만, 발라드, 재즈, 팝 등은 물론이고 이런 비트있는 음악도 참 좋아하는 편이다. 틀어놓고 몸을 마구 흔들어주어도 좋고, 기분이 좋을때도, 기분이 안좋을때도 들을 수 있는 장르의 음악으로도 재격인 것 같다.

 

사실, 이 아티스트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었다. 음반 속에도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일단 들어보았다.

느낌이 참 좋다. 사실 경쾌하거나 현란한 몸동작을 요하는 그런 빠른 팝 느낌의 비트가 아니라 리듬감있는 DJ 리믹스로 다가오는 음악이다. 요런 장르의 음악을 ’일렉트로니카 뮤직’이라고 하며 이미 이 뮤직의 선구자라고 알려진 유럽 최고의 DJ, Benny Benasssi의 베스트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라고.

이 앨범 발매와 동시에 2009년 11월 20일 청담동 클럽 LE NUIT BLANCHE 내한 공연을 가진바 있다고 한다.

곡은 사실 좀 단순한 느낌이지만, 그가 만들어낸 음악의 느낌은 하나의 곡이라도 다양한 느낌이다. 이 앨범은 2CD로 구성이 되어, 특히, CD1에 나오는 첫 곡인 ’Satisfaction’은  CD2에서 다양한 리믹스 버전으로 즐겁고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이 ’Satisfaction’으로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낸 Benny Benassi 메가 히트 베스트 앨범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독특한 느낌의 음악이 쉼없이 이어지는 그런 느낌의 중독성이 강한 앨범인 것 같다.

Benny Benassi의 클럽 느낌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DISC1의 음악은 히트 트랙들로 엄선되어 수록이 되어 있으며, DISC2에는 "Satisfaction"의 국내 탑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다양한 스타일의 리믹스와 국내 미발매 Electro Sixteen EP중에서 3곡이 보너스로 담겨져있다고 한다.

 

참고로 아래 부분은 앨범 소개 중에서 인용해보면, ’국내 탑 뮤지션들의 -Satisfaction- 리믹스 작업은 초특급 프로젝트이다. 올해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믹스 앨범에 참여한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이번 리믹스 프로젝트에 다양하며 트랜디한 트랙들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효리 "Anymotion" 리믹스로 널리 알려진 east4A, Satisfaction을 Prodigy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FRAKTAL, 로맨틱 카우치의 리더 겸 프로듀서 전자맨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의 공동작업과 최근 Bedtime Story를 발표한 saintbinary, Plukk과 Biokat로 구성된 떠오르는 일렉트로니카 듀오 Nokeene , 소울풀한 하우스 리믹스를 선사한 Soulsome의 DJ Vikk , Love Island Records의 DJ Shy가 참여하였다.
보너스 트랙으로 Electro Sixteen EP중에서 Electro Sixteen 원곡과 Alex Gaudino & Jason Rooney Remix 그리고 국내에 Mondo Grosso라는 이름으로 많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Shinichi Osawa Remix 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담아 낸 이 곡은 클래식적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의 강력한 기타사운드가 조화를 이룬고풍스런 느낌의 곡이라고. (인터파크 음반 정보 중에서)

 

첫곡인 ’Satisfaction’의 사이렌처럼 느껴지는 신스사운드의 느낌의도 중독성이 강하고, Time, Able to love 등도 비트있는 중독성이 강한 음악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여성의 목소리로 즐거운 느낌이다. ’get Loose’도 처음 부분이 정말 독특하다. 들으면 들을수록 신기한 음악이다. 클럽 분위기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는 DJ Real Benny Benassi 의 중독성이 강한 리믹스의 세계로 강하게 빨려들어가는 느낌. 궁금하시다면 이 앨범으로 만끽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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