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POP 아티스트 중에서도 참 좋아하는 편인 Nakashima Mika의 싱글 앨범.

지난번 선보였던 파격적인 의상이 소개된 재킷 사진의 싱글 ’CANDY GIRL’과는 참으로 대조적으로, 이번 싱글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창가에 선 그녀의 드레스풍의 옷과 헤어스타일이 단아하게  어울리는 그런 앨범 재킷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전편의 Candy girl이 재즈풍의 느낌이었다면, 이번 Nagareboshi(유성)은 듣기에도 감미로운 부드러운 발라드 풍의 곡이다.

그녀의 살짝 Boysh한 목소리와도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의 곡이랄까.

(이미지 출처: 나카시마 미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流れ星　ねえ　キミは何を思っているの？

見つけた星　今　ボクの中で確かに輝く光

유성 있지 너는 무슨 생각을 하니?

찾아낸 별 지금 내 안에서 확실히 반짝이는 빛

夢に描いた場所は　もう夢見たいじゃないけど

窓に写っている僕らは似てるのかな？キミは何を言うだろうな？

꿈에 그러던 장소는 이제 꿈같지는 않지만

창문에 비친 우리들은 닮은걸까? 넌 뭐라고 말할까?

.......

이어지는 부분이 더 좋은 가사로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일단 가사의 처음 부분만 소개를 해본다.

한글 번역 가사집도 들어있다.(다만 번역은 살짝 이상한 부분이 있어 직역으로 바꾸어봤다)

그리고 Coupling 곡으로 들어있는 Memory도 참 좋은 곡이다. 보통 앨범이 아닌 Single CD의 경우, Main이 되는 곡 한곡과 Coupling 곡으로 한곡을 더 넣어서 두곡과 그 두곡의 Karaoke 버젼이라는 이름으로 총 4곡의 곡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아무래도 메인 곡보다는 커플링 곡이 살짝 느낌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싱글에서는 두곡 모두 참으로 마음에 드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특히 Memory는 일본의 하우스계의 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DAISHI DANCE의 펜이 빛나는 향수감 넘치는 멜로디어스 한 댄스 넘버라고.(Kanebo의 Kate 최신 CM송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Nakashima Mika에 대해서는 지난번 싱글 Candy girl에서도 소개했듯, 가수가 본업인 아티스트라기보다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스타다.

영화에도 출연했고 드라마, CF는 물론 노래까지 대 성공을 이루고 있는 어쩌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보다도 더 반짝이는 스타가 아닐런지.

암튼, 예쁘기도 한 그녀는 이제 가창력도 인정받아 이번 ’나가레보시’도 오리콘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지 않았을런지.  암튼 이번 곡은 딱 내 스타일인 것 같다. 듣기에 좋고 서정적인 부드러운 발라드가 감성을 자극한다.

나카시마 미카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kanakashima.com/index.html